




ABC 방송사는 대부분의 천조국 언론들이 그렇듯이 좌파성향을 지닌 언론사다
트럼프의 집권이 눈꼴 사나운 좌파세력의 트럼프 탄핵열풍을 모르는 언론사도 아니고 그러기에 트럼프 탄핵보도의 선점을 차지하기 위해 언론사로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
트럼프 내각의 안보보좌관 마이클 플린은 현재 지난 대선에 영향을 끼쳤다고 의심을 받고 있는 러시아 스캔들로 FBI의 조사를 받고 유죄확정이라서
현재 수사의 촛점은 과연 트럼프가 대선후보시절 이것을 알고 있었느냐인데
ABC 뉴스의 고참기자 브라이언 로스가 금요일 아침 생방송 도중 폭탄보도를 해
트럼프가 대선후보시절 자신에게 러시아와 외교정책에 관해서 접촉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플린의 증언이 있을 것이라고 특종보도를 한거야
이거슨 트럼프 탄핵이 백퍼 확정되는 중대뉴스이기에 금요일 아침 미국 주식시장은 폭락을 하고 큰 파장을 낳게 돼
하지만 결국 특종보도에 목말라 하던 고참기자의 설레발임이 밝혀지는데
트럼프가 대선전이 아니라 대선후 대통령 임기중에 지시한 것이라고 말이야
뭐 대통령이 외교정책 때문에 러시아와 접촉하는것은 외교관계상 대통령의 권한상 큰 문제가 아니기에 고참기자는 완전 헛발질 선동을 한거지
이에 ABC 방송사는 다음날 고참 브라이언 로스 기자에게 4주간의 무급 정직을 때리고 사과문을 발표해
“로스기자의 보도는 저희 편집국의 보도방침에 검증되지 않은 보도입니다
정확한 보도로 시청자와의 믿음의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은 언론사로서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거슨 저희의 핵심가치입니다
어제 저희는 이 가치관에서 매우 떨어지는 보도를 했습니다”
트럼프가 언론을 쓰레기라고 부르고 적대시 하지만 그래도 이런걸 보면 천조국의 언론은 아직도 언론인으로서의 양심과 정론을 지향하려는 의지가 보여서 참 부럽다 이기야
사회분위기가 위증을 큰 죄로 여기며 신뢰를 중시하기에 이런 면이 사회의 거울이라는 언론에서도 묻어나는 것이겠지?
일단 특종을 터트리고 보자 아님 말구 식 막가파 보도로 시청율 올리기에 혈안이 된 방송사 그러나 선동자는 결코 책임을 지지 않는 머한민국의 언론과 비교해 보면
선진국의 척도는 경제력 군사력 기술력이 아니라
신뢰와 책임이 어느정도 사회에 정착됐는가가 선진사회를 구분하는 바로미터란 생각이 듬과 동시에
총기난사로 시끄러운 천조국이 오히려 더 안전한 사회가 아닌가 하는 이상한 부러움이 드는 하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