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니 딕슨 변호사는(영국 탬플 가든 체임버스 소속) “재판 전 구금은 매우 예외적 상황에서만 해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이런 것들을 검토하지 않고 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증거 인멸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6개월 구금하고 또 연장했다”며 “(엄격한 요건을 달아) 임시 석방도 가능했는데 전례 없이 구금이 연장됐다. 한국 법원의 의사 결정이 매우 자의적이다”라고 말했다


딕슨 변호사는 또 “한국 국가인권위원회가 (박 전대통령에 대해)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했는데 놀라운 얘기”라며 “우리는 구금 자체가 정당하냐고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출처: 중앙일보] 박근혜 인권침해 피해 대변 MH그룹 한국인권위원회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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