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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Young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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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양군


지도에서 보듯이 경북에서도 상당히 구석탱이 오지에 위치해있다.

원래 2편으로 옆마을 봉화를 작성하려 했으나 영양이 더 씹창이라 지역배분상 뒤로 미뤘다.


인구는 2010년 기준 18666명이다.

이는 읍 승격 기준에도 못미치는 인구수이다. (대략 2만명)

울릉군 옹진군 등의 도서지방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인구수가 적다.

인구밀도는 2010년 기준으로 22.6(명/)으로 경상북도에서 가장 낮다.

경북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구미와는 무려 29배나 차이가 난다.

서울 양천구와 비교해보면 1244배다. ^^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고추 재배지가 가장 많으며 사실 생산량도 청양군 이런곳보다 많다.

연교차가 높고 일조량도 적절한 덕분이다.

약초 재배도 많이 한다.

평균 해발고도는 250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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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위성지도로 본 영양군의 풍경>


영양군은 농업, 상업용도로 쓰이는 땅이 많아야 9%정도밖에 안되고 나머진 전부 임야나 산지다.

공중파 채널도 2개 이상 나오는 집이 정말정말 드물것이다.

밀양 따위가 영남 알프스라고 설치는데 그럼 여긴 영남 히말리야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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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 관문 영앙 버스터미널의 풍경>



거의 대부분의 도시에서 영양까지 가는 직행 버스편은 매우 구하기 힘들다.

인천공항에서 그린란드행 비행기표 끊으려는 것과 비슷하다.

대부분 안동이나 대구를 거쳐서 가야 한다.


고속도로, 철도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 2차로 도로 보는것도 하늘의 별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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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면에서 석보면으로 직접 가는 거의 유일한 도로지만 중간에 포장이 제대로 안되어있다.>


도로포장률이 매우 막장이다. 물론 산지가 많아 그렇겠지만.

아 그리고 스펀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호등이 딱 1개밖에 없는곳으로 나왔던 곳도 바로 이곳 영양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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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읍의 번화가(?)>


사실 촌이 다 그렇지만 청소년 국토순례할때 딱한번 거쳐간적이 있는데 정말 너무할정도로 인적이 없다.

그나마 여긴 다른 촌처럼 잘나가는 축제나 관광지도 하나 없다.

수비계곡인가 뭔가 하나랑 국립공원도 지정되있지만 인지도 종범에 인프라도 정말 거적대기만 걸쳐놓은 수준이다.

구멍가게에서 오란씨 하나 샀는데 존나 떫은감 씹는것처럼 덩어리져있어서 유통기한 보니까 4년 지나있더라.

진정한 자연인이 되고 싶으면 하라보지 따라 영양으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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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여자중고등학교의 풍경. 옆에 보이는것은 연못이다,>


영양군에는 고등학교가 총 3곳이 있다.

학원따윈 물론 찾아볼수 없다

.

대학교? 종범이다.

잡초처럼 흔한 지잡대도 영양땅에 뿌리내리기엔 쉽지 않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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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에서 문화생활 따위 운운하지 마라.

그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흑산도산 홍어 찾는것과 마찬가지다.

도서지방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양에서는 서점이 단 한곳으로 없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쯤되면 전편에서 청양군보고 육지속의 섬이라 한게 미안해질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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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영양군 청기면에서 사상 처음으로 출생률 '0'이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올렸다.

군청에서 기네스북 등재 신청을 왜 안했는지 의문이다.

믿기기 힘들지만 영양군은 과거 60년대 후반에 인구가 7만명 이상인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마야 인디언 인구감소 싸대기 날리는 속도로 인구가 붕괴해 지금같이 되고 말았다.

무려 3/4 이상이 영양군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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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출신 최고 유명인사로는 두명이 있다.

한명은 명시 <승무>를 쓴 조지훈 선생.

다른 한명은 이문열 옹이다.

각각 운문과 산문 계열에서 대단한 입지를 가진 문인들이다.





다음편은 마초맨이 거주하는 강원도 화천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