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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갈비와 피자치즈를 넣은 함부르크식 퓨전 샌드위치 ]

 

바쁜 하루를 마치고, 컨디션도 그닥 별로인지라..

술자리를 마다한체, 일찌감치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지난주 아이들과 두부스테이크를 만들기로 약속 하였는데,

재료도 다 준비해 놓고, 막상 저녘에는 삼겹살을 먹었다는.. ㅡㅡ;; 

미안한 마음에, 오늘은 일찍 퇴근하는김에 아이들을 위해 저녘을 준비하기로 하였다..

 

원래 만들기로 한것은 두부+스테이크..

 

그렇지만 퇴근후 바쁘게 만들기는 좀 무리인듯 하여

종목을 변경 하였다, 떡갈비로..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1. 소불고기거리 반근

2. 돼지 전지 반근

3. 생강/마늘/대파/양파

4. 후추/소금/맛술/간장/설탕/물엿

5. 참기름/볶은깨

 

소블고기거리와 전지는 원래 스테이크를 만들기 위하여

만두속에 넣을때 처럼 갈아 달라고 하였다.

 

떡갈비든 스테이크든 만들다 보면, 치대는게 왜이리 힘든지..

또한 갈지 않고 칼로 직접 썰어서 다질때는 왜그리 귀찮은지..

 

처음 고기를 살때, 갈아 달아고 하는게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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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은고기에 다진 생강(약간), 다진마늘(4쪽),

다진양파(4분의1) / 대파(반뿌리)를 넣고

 

후추(약간), 소금(약간),  맛술(2T), 간장(2T),

설탕(2T), 물엿(2T)를 넣은뒤 잘 섞는다.

 

마지막은 참기름 1큰술과 볶은 깨를 넣어서

약 10여분간 상온에 두어 간이 베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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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시간인지라 간이 잘 베는것까지는 기다릴수 없어서

오늘은 고기를 약간 달달, 짭쪼름하게 만들었다.

 

애들이야.. 약간 달고 짭짤하면 무조건 맛있는줄 알지 않는가..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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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 약간을 두르고 잘 반죽된 고기를

구워서 따듯한 밥위에 살짝 올려주면???

 

영양만점, 맛도 좋은 떡갈비 덮밥 되시겠다...

 

뭐 떡갈비 만들때 까지만 해도, 블로그에 올린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서

사진을 찍어둔게 위 4장 뿐이 없더라..

 

고로 떡갈비 덮밥과, 비주얼은 생략한다.. ^^

 

아이들이 밥을 다 먹고 났음에도 떡갈비가 많이 남아서

떡갈비를 이용한 간식을 만들기로 하였다..

 

오늘 만들 간식은???

 

예전 독일의 어느 마을?에서 먹어봤던, 다진고기를 넣은 샌드위치

그리고 이왕 만드는거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치즈도 넣어보기로 했다.

 

작명하여.. 피자치즈를 넣은 함부르크식 샌드위치

 

메인인 떡갈비가 이미 남아 있으므로, 준비물은 간단하다.

 

1. 떡갈비

2. 식빵 4~5장

3. 계란

4. 빵가루

5. 식용유

6. 피자치즈

7. 이쑤시게

 

자 그럼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하자~

참고삼아 이야기 하자면, 조금 귀찮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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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은 겉면을 자르지 않고 통으로 사용 하였다.

식빵을 홍두깨건, 병이건, 다듬이 방망이건..

잘 밀어서 납작하게 만들어 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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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식빵 4쪽기준 소란 2개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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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인인 떡갈비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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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치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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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얇게 잘 밀어둔 식빵위에 오늘의 메인요리였던 떡갈비를 넣고

그 위에 아이들 좋아하는 피자치즈를 올렸다.

 

그리고 아래처럼 잘 말아서, 끝부분을 이쑤시게로 꼭 찝도록 하자.

특히 ​이쑤시게로 찝을때는 식빵이 벌어지지 않게 잘 찝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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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이 준비가 되었으면, 준비된 계란에 퐁당 시키고

빵가루를 골고루 뿌려주도록 하자..

 

그리고 오븐을 사용하던, 후라이팬을 사용하던

편한것을 이용하여 롤을 튀겨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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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중간불로 시작하여, 기름이 뜨거워지면 약한불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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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게 튀기다 보면, 비주얼 상으로 꽤 먹음직 스러운 색갈이 나오게 된다.

기름 투성이 일것으로 예상되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

 

자~ 아래 사진은 완성된 샌드위치를 남아있는 잔기름을 흡수하기 위해

기름종이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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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은 나름 좋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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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가 어느정도 식은뒤 잘라보았다..

육즙도 그대로 남아있고, 피자 치즈와 어우러져..

가히.. 환상의 맛을 선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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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눈 감추듯 샌드위치가 사라져 버리더라..

많이 할 것을 하며, 약간의 후회감이 밀려 왔었지만..

 

작은 양이라도 맛있게 먹는게 최고가 아닌가 싶더라....

 

*PS:

자주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만들다 보니.. 남들이 묻더라.

만드는것 힘들지 않아요? 귀찮지 않아요?

 ..

물론 귀찮을 때도 있고, 힘들때도 당연히 있다..

 

그런데.. 나의 아버지도.. 나의 어머니도..

나에게 똑같이 해주지 않았던가..

 

나의 부모님으로 부터 배우고, 그렇게 받아왔으면..

나역시 아이들을 위해 가르쳐 주고, 해주는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

 

그리고 행복한 얼굴로, 기쁘게 먹어주는 식구들을 보면..

모든 피곤이 사라지고 이게 바로 행복인가 느끼겠더라..

 

잘자라 요게이들아..

 

*** 한줄요약

1. 부모맘은 다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