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하려고 올리는거 아니다 여기 일베에 잘나가는 일게이 분들 얼마나 많냐 몇일전 학력대란도 그렇고
또 1000만원이야 호주 워홀가서 정착만 잘하면 두어달 만에 벌수있는 돈이니.. 뭐 난 그냥 푼돈 얼마 쥔거라고 겸허히 생각하면서
혹시라도 구미와서 잠깐 돈 벌고 싶어하는 일게이들을 생각하며 썰 풀어본다.

















###1. 공장알바 하게된 동기와 출발전

일단 내소개를 하자면 서울에 살고, 20대 초중반에 땅깨로 전역한지 쫌 됬음.
서울소재 대학다니다가 공부에 환멸을 느끼고 지쳐서 휴학했다가
갑자기 돈이 절실하게 필요하게되어서 고액알바를 생각해보다가 공장알바에 대해 알게됨.

처음엔 평일에 주간 전담 하고 주말에 편의점 알바를 하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말처럼 쉬운게 아니더라. 왜냐면 왠만한 공장은 주말에도 돌아가곤 하니깐.
그래서 그렇게 계속 혼자 디씨 아르바이트 갤러리하고 알바천국 사이트 왔다갔다 하다 보니깐 조금씩 뭔가 감이 잡히더라.
2틀동안 그것만 쭉 알아보다

1.바닷가쪽에 조선소
2.구미 야간전담 공장알바

둘중에 하나를 골라서 떠나기로 마음먹었지.

일단 조선소 급여가 300넘는것으로 알고있고,
전 자 공장 야간전담으로 들어가면 30일 만근해서 260, 270은 받으면 평타 친다고 생각했다. (그 당시엔 야간전담으로 2~3일 쉬고 만근하면 260정도는 받을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우리공장은 아니더라.. 다른 공장도 비슷할듯..)

조선소가 확실히 급여는 되긴 하는데, 일 자체도 몸을 많이 써야하고, 또 일하다가 떨어져 죽었다느니 심하게 다쳤다느니.. 뭐 풍문일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또 아니떈 굴뚝에 연기 안난다고.. 암튼 무슨 대단한 일 하려고 하는것도아닌데, 돈이 그렇게 급한것도아니고 왠만하면 몸 적당히 사려가면서 하잔 마음에 괜히 알바하다 최소 장애인 최대 故인 되기는 싫어서 구미공장을 선택했다.

사 실 집이 서울이라 안산 근처 공단이나 평택 아니면 파주로 갈 수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기숙사 들어가는건 죽어도 싫었음. 이상하게 무슨 알바하고 대학교 다닐떄마다 긱사 들어가면 룸메들이 비싼 물건 하나씩 훔쳐가는 바람에 트라우마 같은것이 남아서 거주지는 무조건 원룸 아니면 고시텔 이라는 생각여서 구미를 고를 수 밖에 없었다. 왜냐면 파주 안산 이런데는 원룸들이 아무리 싸봐야 보증금 최소 200~300에 월세 30 40 이러고 옥탑방 또한 저정도 되더라. 반면 구미는 집도 깨끗하고 공단에서도 멀지 않은 곳도 보증금 50에서 100 잡고 13 15 20 정도 월세로 잡을 수 있다.

결국 내가 생각하는 여러가지 조건에 부합되는 곳이 딱! 구미였고, 가끔씩 한번쯤은 혼자 몇달은 독립해보고 싶다는 로망 비슷한것도 있어서 집과는 조금 먼 그곳을 택한 것이지.
그리고 나중에 알았는데 구미 공순이가 그렇게 유명한줄은 몰랐다. 수원 공순이는 좀 들어봤어도..ㅋㅋㅋㅋ
나도 엄연히 남자긴 하지만 어쩄거나 내가 구미행을 택한 이유는 그런건 나한텐 그리 중요한 요소는 아니었다.






















###2.집얻기

일 단 나는 구미올떄 무조건 버스말고 기차를 타라고 추천하는 바임. 왜냐면 버스는 밀릴수도 있으니깐말이지. 아침 적당한때에 출발했다가 재수없게 버스 도로 막혀서 오후 해질녁에 도착해버리면 부동산 문 닫을 시간이라 집도 못구하고 모텔이나 찜질방 같은데서 자야함.ㅡㅡ 그러니깐 출발 전날엔 왠만하면 저녁에 짐 다 싸놓고 새벽기차 타고 이른아침에 출발해서 주변 지형정찰 후에 그날 바로 집 계약하는 것이 최선이다. 왜냐면 하루 하루 내가 사먹는거 다 돈이고 시간이 흐르기때문이지. 솔까 잠시 돈벌러온거지 정착하려고 온건 아니잖아? 그리고 공장도 일단 집을 얻고 공장을 구하는게 내 경험상 가장 바람직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시간내에 집을 가장 먼저 구하는게 답임.

일단 공장 셔틀버스 출퇴근 하기에는 가장 바람직한 지역이 인동~구평동쪽 or 석적읍임. 옥계도 공장지역있고 셔틀버스도 많이 다니는 곳이라 나름 괜찮지만, 최근 불산가스 사고 떄문에 옥계는 초 비추임. 사고기간 동안 구미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아는데, 5km 이상 떨어진 인동쪽에서 머무는건 안전하다고 봄. 물도 끓여먹기에도 무방하다고 보고.

자., 서론이 길었는데, 이제 집을 어떻게 구하냐? 나는 딱 이런것만 봤다.
1. 남향-동향집
2. 1층아닌 집
3. 인터넷 무료인 집
4. 먹자골목과 중대형마트가 가까운 곳

집 방향 이거 별로 신경 안쓰는 일게이들도 있을텐데 전에 대학다닐때 북향집에서 6개월 살다가 개고생 한적이 있어서 나는 무조건 북향집은 안감. 왜냐면 살아본 게이들은 알겠지만 겨울에 빨래널어놔도 낮에 햇빛이 안들어오니깐 존나게 안마르고 방도 해가 들어오질 않으니 난방비도 더 많이 나오게 되더라.. 그래서 집이 2~3만원 더 비싸도 차라리 남향집 고르는게 오히려 절약하는거다 라고 판단해서 남향집으로 고름.

1층아닌집은 왜그런지 잘 알겠지? 남향이라해도 1층이면 햇빛이 아무래도 덜 들어올까봐 그런것도 있고 무엇보다 좀 시끄러울수 있으니깐 그걸 염두에 둔거고, 여기 원룸촌에는 인터넷이 대부분 무료이다. 하지만 아닌 곳도 있어서 별도로 3만원/월 내고 써야 하기 때문에 집사기 전에 확인 필수임!

일단 집과 주변 지역을 둘러봐야 할텐데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나중에 일자리 구할때 1,2,3,4 공단 중 한곳에서 일해야 함. 근데 어느곳에서 일하게 될지 모르잖아? 그러니깐 왠만하면 나중에 어떤 공단에 떨어지더라도 가능한한 최대한 가까운 지역이 될수있는 지역을 거주지로 해야 할텐데 사고지역인 4공단을 제외하면 왼쪽에 사곡동 아니면 인동이 제일 괜찮다고 판단했음. 그러나 사곡동은 집값이 비싸서 비추. 모로보나 인동 아니면 구평동이 강추임. 게다가 이지역은 구미에서 원룸촌이 많은곳중 한곳이므로 어떤 회사에 들어가게되도 셔틀버스는 오니깐 딱 좋은곳임.

캐 리어하고 짐큰거 2개 들고 버스로 구미역->인동으로 이동했음. 짐 둘데가 없어서 지도에 표시된 동쪽의 이마트에 갔다.(인동시내-이마트 까지 걸어서 30분거리임) 롯데마트 이런곳과는 다르게 이마트에는 100원 코인락커 있지않냐. 그중에도 큰 락커가 있어서 거기에 짐 넣고 집보러 다녔음.(참고로 보관기간은 그날 이마트 문 닫기 전까지다. 참고하길.) 그리고 아무래도 차도없는데다 당일에 집을 구하려고 하다보니 걸어다니면서 집과 집주변을 탐색하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싶어서, 그리고 나중에 장보러 다닐때도 유용하게 쓸수 있겠다 싶어 제일싼 자전거 13에 사서 돌아다님. 근데 이게 아주 기가 막혔다. 만약 걸어다니면서 생전 처음 와본곳에서 괜찮은 집 구하려면 하루 이틀은 충분히 투자해줘야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자전거가 있어서 주변 지역은 물론 괜찮은 집도 온지 6시간만에 구할수 있었다. 그리고 자전거야 집으로 퇴갤할때 중고로 싸게 팔아제끼면 되니깐 걱정안해도됨.

아, 그리고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팁인데, 원룸은 기본 1년 계약을 기준으로 하기때문에, 단기로 돈벌려고 생각하는 게이들에게는 막막해서 공장 단기알바를 포기하거나 혹은 공장 기숙사로 들어가곤하지.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말만 잘하면 뭐든 안되는거 없다. 3개월 4개월 단기임대도 가능함. 부동산업자 하고 원룸주인 최대한 잘 구슬려서 단기임대 원한다고 하면 처음엔 손사래 칠지 모르나 결국 구할 수 있음. 대신 단기기 떄문에 4개월 계약이라 가정하면 보증금 + 4개월치 원룸비 완납 해야 가능함.



일 하면서 알게된건데, 알게 된 사람들중에 긱사 들어간 사람들 중도에 긱사 나가버리고 원룸 잡는 경우가 적지 않았음. 이유는 대개 한방에 침대6~8개 놓고 쓰라고 하니깐. 게다가 공장이라서 그런지 한국사람 뿐만 아니라 태국인 말레이시아인 베트남사람 조선족 중국인 섞여서 사니깐 장난이 아닌거지. 뭐 별의 별 사람이 다 있는데 소음문제 냄새문제 이런거 떄문에 골썩는다고 하더라. 물론 한국인따로 외국인 따로 방을 배정해주긴 하는데 그래도 사내기숙사는 완전 쓰레기임. 햇빛도 잘 안들어오고 통풍도 잘 안될뿐더러 일단 나처럼 대학다니다가 온 사람들 제외하면 공장 다니는 사람들 대부분 수준 자체가 실업계 고3 애들, 20대 능력없는 사람들 등등 거의 밑바닥이라 근본도없고 개념도 많이 읍다.. 물론 제대로된 사람도 몇몇 있지만 아닌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그런 사람들 잘 씻지도 않고 기본 매너 그런거 종범.. 그러다보니 방도 완전 돼지우리 수준이고 냄새도 쩜.. 소음때문에 잠도 자다깨다 자다꺠다 하다보니 공장에서 계속 졸다가 관리자한테 탈탈 털리는거 보면 측은하더라ㅠㅠ 무엇보다 공장 사내기숙사는 아무래도 공단 내에서 살아야 되다 보니 주변 공장에서 내뿜는 기분나쁜 공장지역 특유의 냄새 때문에 살기에는 완전 최악임..

사외기숙사도 있긴한데, 그것은 한마디로 공장에서 떨어진 주로 인동쪽이나 석적쪽 원룸 건물 한채를 통째로 해서 기숙사로 쓰는 개념임. 근데 관리 엉망이어서 화장실 고장난 방이 한두개가 아니고 그래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 적지 않은 수가 많이 불편하다고 함. 한마디로 비추임. 1인실 쓴다고 해도 비용이 원룸 그냥 혼자 쓰는 거랑 같아서 결론은 혼자 원룸 잡는게 최선이다.

그리고 왠만하면 친구랑 같이 오지마라. 아무리 평소에 졸라 절친이라고 해도 그사람이랑 어디 여행갔다와본 사람들은 알거임.대부분 별거아닌거 하나두개세개내게 틀어지다보면 사이 많이 않좋아지잖아. 딱 그런꼴 나드라. 물론 난 혼자와서 아무 문제 없었지만, 여기 친구랑 둘이서 온 사람들 대부분 많이들 틀어지더라. 이점에 대해선 더이상 말 않겠슴. 내가 보고 경험한거 말하는 것일 뿐이니. 딱 그냥 혼자와서 일 묵묵히 가다가 원하는 금액 목표달성하고 집으로 돌아가는게 최선이다.


- 구미올떄 180 들고왔는데 보증금 100내고 월세 20 자전거 13 내고 전기담요 싼걸로 사니깐 남는게 거의 없더라..






















###3.일자리얻기 및 일자리 관련팁

자, 이제 집을 구했으면 일을 해야지. 사실 난 구미 오기 전부터 구미 여러 용역업체를 알아보고 와서 집을 구하자마자 빠른 시간내에 일을 구할수 있었다. 게다가 공장알바하는거라 사람들이 금방금방 나가기도 하고 또 그만큼 금방금방 들어오기 떄문에, 어제 있었던 일자리가 오늘은 없을수도 있고 그게 또 언제 TO가 날지 모르기 떄문에 최대한 빨리 찜을 해놓고 신속하게 컨텍 하는것만이 최선임. 나 또한 하루차이 떄문에 좋은조건의 공장알바 놓쳐서 땅을 치고 후ㅇ회한적이 있다. 암튼

일단 내가 아는거 써볼게.
- 일자리 용역업체 컨택하는법 1. 해당지역 교차로 신문 2. 알바천국,알바몬 지역-직종검색해서 써있는 조건 맘에 들면 전화해서 이거 맞는지 확인 해보면 됨. 그담에 직접 회사가서 이력서 내고 또 다시 전화했을떄 그 조건 맞는지 재확인해보면된다. 졸라쉽지?  근데 컨택 할떄마다 확인하고 또 확인 잘해야된다. 워낙 이쪽 사람들이 직구스타일로 명확하게 말 안해주고 휙휙 돌려말하고 말 잘바꾸고 그러니깐.
-식품회사는 빡센걸로 알고있음. 구미쪽은 식품회사 없고 전자관련 화학관련 회사 있는걸로 아는데 화학쪽은 비추
-구미에 휴대폰/냉장고/자동차 공장 있는걸로 알고있음. 제품이 큰걸 다루는 공장은 남자가 가면 힘든걸로 알고있다. 왜냐면 큰 물건을 운반 할 수도 있으니깐. 그러므로 휴대폰 공장 추천.
-그러나 휴대폰 공장도 나름이라고 본다. 사출 뭐 이런쪽은 말그대로 휴대폰 껍데기를 사출하는 곳이니 작업 환경이 그리 좋을것 같진 않다고 봄. 먼지도 많아 피부트러블에도 영향을 줄거같고..
- 방진복, 제전복 입히는 쪽으로 가는걸 강추함. 방진복 제전복을 입는다는건 그만큼 제품이 조금만 함부로다뤄도 고장의 위험이 있기떄문에 그만큼 주위 작업환경이 깨끗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모자에 마스크까지 쓰는 곳이라면 더더욱 강추한다. 그런곳은 클린룸이라고 4계절 내내 실내온도 23도 정도에 습도도 최적의 조건임. 실내온도 23도정도면 인간이 느끼기에는 꽤 좋은 조건이지.
-무조건 좌식 근무 하는게 좋다. 입식근무와는 체력소모가 하늘과 땅 차이임.
-라인, 비라인 작업이있다. 라인은 한마디로 컨베이어벨트 돌아가는 앞에서 일하는것이니깐 아무래도 압박이 있음. 제품이 라인타고 흘러가는데 놓치면 ㅈ되니깐.
- 그러니깐 입식+라인작업하면 헬 수준이라고 생각함. 기본 근무만 10시간 넘게 일해야 되는데 쉬는시간 밥시간 뺸다 해도 그걸 서서 라인작업 한다는건 쉬운 일은 아니라고 봐야함. 돈 더 주는것도 아닌데 같은 봉급이면 좌식에 비라인 작업하는게 나음. 일단 좌식이기만 하면 라인이든 비라인이든 할만하다.

-주간전담 / 2교대 /3교대 / 야간전담 이 있지.
-3교대는 상여금 쎄도 근무시간 자체가 적으니 돈이 안된다. 단기로 돈 땡기러 오는 사람들에겐 비추.
- 주간전담 - 주로 공장에서 일하는 아줌마들이 이시간에 일함. 젊은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함. 왜냐면 돈이 제일 안되니깐. 대체로 평범한 가정을 이루는 사람들이라고 보면 되지만, 대개 남편이 그렇게 벌이가 좋지는 못한 경우가 대다수임. 왜냐면 공장을 취미거리나 소일거리로 다니기엔 일이 고되고 작업시간도 길기때문.
 30일 하루도 안쉬고 만근하면 170정도 받는다. 근데 나처럼 휴학생이 이정도 받고 공장일 하려면 차라리 서울에서 출퇴근하면서 170만원짜리 사무직 알바하고 개인시간 가지는게 나음. 인바운드 알바 말하는거 아니다. 잘 찾아보면 서울에 170정도 주고 사무직 알바 구하는 광고 많이 있더라. 쓸데없이 방잡고 공장에서 개인시간도 없이 일할필요없음.

-2교대- 2교대는 말그대로 2교대 하는것임. 공장마다 다른데 2주 간격으로 주 야간 맞교대 하는 시스템임. 근데 2교대 ㅈ같은 것이뭐냐면 맞교대 할떄 6시간 정도 더 일하고 다음날 쉬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음. 다음날 쉬긴 하지만 그게 통상 일요일에 쉬게하는거라 돈되는 일요일날 안나오면 월급이 쭐어들수밖에 없고, 6시간 정도 일하는 맞교대 타임에는 몸이 졸라게 축나게되지. 게다가 2주 주간 몸이 적응되겠다 싶으면 야간으로 바뀌어서 몸이 졸라 이상해짐. 물론 체력 좋은 디시의 헬쓰게이 형님들한테는 저런게 껌일수있겠지만, 평범한 우리의 일게이 형님들, 좆고딩들 께서는 멸치 버금가는 몸으로는 버티기 힘들겠지. 나는 야간전담만 했는데, 실제로 맞교대 하는ㄴ날 2교대 아저씨들이랑 밥먹을때 보면 아주 죽을라고 한다.. 왜냐하면 잘 시간에 주간-> 야간으로 리듬이 바뀌니 밥이 제대로 넘어갈리가 없지..

게다가 가장 중요한 급여도 야간전담보다 적으니 비추임. 2주 맞교대하는 다음날 2틀 쉬고 28일 만근한다 쳐도 250 못받음. 왜냐면 일요일 일당이 10만원 살짝 안되는데 그 두번을 빠지면 최대 220 230 밖에 못받는다..

-야간전담 - 근무형태중 남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음. 밤에 못논다는 단점이 있긴한데, 어떤애들은 주말에 일부러 한번씩 쉬기도 하더라.
남자 2~30% 여자 5~10% 아줌마 10% 외국인(중국인 조선족 태국사람 베트남사람) 50%
남 자사람들은 나처럼 휴학하고 돈벌로온 사람들 아주 가끔 있고, 구미근처 실업계 고3 남자애들 많음. 착한애들 간혹 있는데, 개념꽉찬애들은 역시나 하나도 없더라. 1000에 999라고 하면 죄다 자기이름 영어로 쓸줄 모르는 정도이고, 반 이상은 개념 종범임.. 아는게 없으면 인성이라도 있어야하는데, 개념 종범 애미리스임;;ㄷㄷ 남자중 나머지 절반은 고졸로 학업을 끝낸 20대이상 남자사람이지.. 이사람들 대개 제대후 온건데, 딴건 모르겠고 확실한건 다들 와꾸들이 ㄷㄷ함. 다른곳은 잘 모르겠는데, 무슨 존잘남만 모인건지 10에 2~4는 존잘남들 많음;; 그냥 쫌 잘생겼다 이정도가 아니고 남녀노소 딱 누가봐도 와 시발.. 존나 개간지네 할 정도임;;
야간전담으로 일하는 여자는 나이가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하나같이 성격 다 이상함.. 왜그런건지 몰라도 여자가 일단 야간전담 한다는 거 자체가 정상적인 생활은 하고있지 않다고 보여진다. 젊은 20대 30대 여자들 보면 다들 한 성격 하긴 하는데 싸이코 기질이 다분함.
편협하고 자기중심적이고 대체로 타인의 기분은 잘 생각하지 않는거 같음. 도대체 하나같이 왜들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공장에서 매일같이 기계처럼 반복되는 일만하다보니깐, 자기성찰의 시간은 커녕 자기 개인적인 여가도 즐길시간 없이 일만 하다보니깐 인간적인 삶에서 점점 멀어져서 그렇게 되는건 아닐까 하고 생각해봤음.  남편과 아이가 있는데, 그나이에 야간전담을 한다는건 말이 안되지.. 오히려 나는 같이 일하면서 지내다 보니깐 동정심 같은건 아니지만 왠지 우리 엄마하고 비슷한 나이대 이다보니 엄마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분들에게 더욱 잘해주고 신경쓰고 그랬다. 그래도 본래 심성은 착한분들이니깐.. 그치만 젊은 여자애들은 90퍼 이상 존나 개념없음';'; 나이대에 비해 정신연령이 존나 어리다고 보면 됨 한 평균 17 18세 정도인거 같다. 그래서 실제로 대화하면서 알고지내다 보면 나보다 3~4살 많은데도 나보고 왠지 오빠같은 느낌이 든다는 말 여러번 들음. 근데 딱 진짜 그말이 맞는게 대학교나 주변 친척들 27 28살 동 나이대 누나들하고 비교해보면 진짜 생각하는 수준이 낮음. 모든 면에서 그렇다. 그래서 가끔 트러블 나고 그러면 말빨로 말아먹는거 5분이면 가능함. 정신무장된 우리 일게이들은 쉽게 가능할듯 ㅋㅋㅋㅋ


- 아무리 급여 많이 받고 그래도 너네가 일하게 되는곳은 대부분 하청업체 형태의 중소기업이기때문에 대기업에서 납품 오더를 못따내면 일이없어서 조기에 퇴근 하거나 몇일에 한번씩 공장 쉬니깐 나오지 말라고 할 수도 있다. 그니깐 너가 간 공장의 일이 좆같거나 사람들이 쓰레기라도 거기 일하는곳 물량 많아서 바쁘고 그러면 아무리 더럽고 치사하더라도 군생활하면서 선임한테 갈굼먹은거에 비하면 껌이지.. 라는 생각 하면서 버티는게 상책임.

###4.생활및 팁

- 옷은 티 3~4개에 위에 걸칠거, 추리닝바지 양말9개 가지고 로테이션 하면서 계속 살았다. 담배는 원래 안피고 나이트나 클럽 술, 외식 이런거 한번도 안하고 오로지 일-가벼운운동-잠 이것만 했다.
- 나는 3공장 위에있는 2공장 대기업 1차 하청업체 휴대폰 부품 만드는곳에서 일했음. 앉아서 앉아서 현미경 보는거 하다가 막판에 좌식 라인근무로 바꿨다. 원래 좌우 1.5였는데 현미경 했더니 시력 나빠짐 ㅅㅂ ㅠㅠ 근데 편하긴 현미경검사가 확실히 편하다.
- 혼자사는데도 불구하고 야간전담하다보니깐 성욕이 0에 수렴하게 됨. 공부만하다가 일을 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낮밤이 바뀌어서 그런건지는 확실히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러하다.
- 구미공순이에 대해 환상을 품고 오는 게이들도 있을텐데 반대로 조심해야 될것이있다. 아까도 말했듯이 여기 여자들 대부분 편협하고 자기중심적이라 남의 기분은 생각안하고 행동하는 경우가 적지않음. 공장엔 의외로 오크 트롤 대장급이 많이 있는데, 너네한테 졸라 들이댈수도 있다. 특히 네가 와꾸가 평타 이상은 치거나 훈남정도는 된다고 생각하면, 첨에 공장들어왔을떄 그런 여자들이 졸라 들이대고 먹을거 쥐어주면 절대로 받지 말고 예의상의 호의도 절대 베풀어주지마라. 넌 그냥 예의상 한 행동인데 걔네들은 사고방식이 좀 이상해서 걔네 딴엔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알고 더 달려들음. 좀 무식하다고 해야되나 암튼 그런게 있다. 특히 오크 트롤일수록 남자에 오랫동안 굶었을 확률이 높고 지겨운 공장생활의 가운데 한줄기 빛으로 여기기때문에 더더욱 조심해야 된다.
특히 본인이 대학생이라면 더더더욱 조심하고.. 알다시피 김치년들이 돈잘벌고 스펙좋은 남자들한테 취집 가고싶어하듯이, 여기 미래가 없는 20대 젊은 공순이들도 공장에 잠깐 목돈만지러온 대학생들 낚아서 어떻게 좀 잘해보려는 그런 심보들이있음.. 이건 내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여기 잠깐 돈벌러온 내나이대 애들들 모두 공감했던 얘기들임..
- 아무리 일 편하고 밥 잘주는 회사라도 사람들과 관계 잘 맺어야됨. 아니면 차라리 혼자 지내든가. 단 한명이라도 그사람하고 사이 틀어져서 서로 반감 갖게되면 일하기 존나 힘들다. 왜냐면 맨날 부딪쳐야 하고 게다가 너네ㅐ가 야간근무를 하게된다면 신경이 아무래도 더 날카로워지게 되니깐 진짜 안좋다. 특히 이건 여자일수록 더함. 내가 일했던 곳이 진짜 편한 곳중 한곳임에도 나가는 여자들 아줌마들 많았음. 사이 좀만 틀어지거나 쫌만 자기한테 뭐가 안맞고 위에서 검사체계 좀만 빡시게 쪼아도 휙휙 나가고 그러더라. 역시 무슨일 하든간에 중요한거지만 특히 공장일 할떄 역시도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몸소 체험했음.

- 공장일해도 2교대 형식으로 리듬 안바뀌고 밥 3끼 이상 꼬박 제때 챙겨먹고 잠 7시간 이상 충분히 자고 물 자주 섭취해주면서 인스턴트 음식 안먹고 제때제때 세수하면 여드름 크게 문제는 없는거 같다. 좀 나긴해도 ㅋㅋㅋ

- 야간전담 일과 루틴
: 19시에 셔틀버스탐 19시 30분 회사도착 - 20시 공장 시작 - 20시 일끗남 - 셔틀타고 21시 집도착 - 씻고 21시 30분에 잠 - (7시간 자면) - 16시 30분~19시 까지 자유시간
(식사 두끼 제공 : 00시, 05시)
 
- 근데 야간일하게되면 잠이 아무래도 더 많아지게 됨. 원래 사람 몸이 낮에 꺠어있고 밤에 잠을 자야되는데, 아무래도 아침에 퇴근하고 자려고 하다보면 햇빛 받으면서 자게되니깐 숙면이 좀 안되는 부분이있음;; 게다가 12시간 정도 말똥말똥 일하려면 8~9시간은 자게되더라.. 9시간은 넘 많이 자는거같고 8시간~7시간 30분이 최적임. 원래 학교다니면서 공부할때는 아무리 피곤해도 딱 7시간자면 쿨잠 자고 개운하게 다니는데, 여기서 야간전담 일할떄는 최소 아주 못해도 7시간은 자야되더라;; 이것도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음.
암튼 결국 공장에서 일하면 남는 시간은 2~3시간 밖에 안된다';' 난 솔까 여기서 일하고 나서 왜 공부가 너 낫고 쉬운것인지 알겠더라.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쉽다고 하기 보다는 아주 훨씬 더 나은거겠지. 하물며 여기서 20대를 공장에서만 일하며 보내는 젊은 사람들의 삶은 얼마나 비참할까 라는 생각도 하면서 우리 부모님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을 헀다.

- 여자 탈의실 조심해라
: 이게 무슨말이냐면 어느 공장이든 다 해당되는 이야기임. 공장에서 일하다보면 쉬는시간 식사시간 있는데, 여기서 여자들의 뒷담이 오가곤함. 근데 이모들 장난아니다. 공장에서의 실세는 이모들이기 때문에 일단 밉보이면 일하기 힘들다. 그나마 남자들은 좀 낫고 얼굴이 좀 된다 싶으면 귀여움 받을수도 있는데, 여자들은 행동거지 잘해야 개욕 안먹고 무사히 일하지 공장에서 일하다 까이는거 몇번 봤는데 여기 아줌마들 졸라무섭다..ㄷㄷ 우리가 평소에 볼수있는 아줌마들의 모습이 아님';; 글고 괜히 공장에서 젊은 가스나들 잘못 꼬셨다가 소문 잘못나면 ㅈ되는거는 시간문제임;;





















###5. 급여관련

-용역에 따라 10~20만원 편차로 달라질수있음. 어떤 용역은 첫달부터 상여금 주는곳도있고 두달째부터 주는곳도 있다.
-우리공장 같은경우는 야간전담 30일 만근 기준으로 하면 260정도 / 2교대는 210~220 / 주간은 170정도임. 
- 평일 73000 정도 토요일 91000원 정도 일요일 97000~98000인가 이정도 된다. 주차수당 36000이었나 34000인가 있어서 월~금 다나오면 주당 36000원 더 나온다. 대신 월~금중 하루라도빠지면 주차수당도 빠지겠지. 상여는 회사마다 다른데 200정도 주다가 3~4개월 지나면 공장에 따라서 300~400 프로 줄거다. 더많으면 500 600 700도 주겠지. 하지만 그만큼의 댓가가 있을듯싶음.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깐.
-결론은 야간전담기준 하루빠질떄마다 10만원씩 월급에서 까인다고 생각하면됨.

아 시발 글쓰는데 3일에 걸쳐서 씀 ㅠㅠ 필력 종범이지만 나름대로 힘들게 썼으니깐 호응은 아니더라도 댓글좀 부탁한다ㅠㅠㅠ 내가 아는거면 최대한 많이 알려줄꼐







요약
1. 하루빠지면 평일이든 주말이든 사실상 10만원씩 월급에서 까인다고 생각해라. 야간전담이 답이다.
2. 아무리 일편해도 사람이 진짜 중요함
3. 잠깐 돈벌려고 공장오는 일게이들 다 목표달성 했으면 좋겠다!! 다들 잘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