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 형을 어떻게 아는지 먼저 설명해야겠다.
우리 동네에 우리 가족하고 친척하고 같이 살거든 근데 사촌형이 개양아치야 우리 형은 그냥 같이 어울리다보니 그렇게 된거고
나이차도 좀 많고 형이랑 별로 안친했음 형이 하도 때려서 형이 무서워서 싫었음 그래서 형 빽같은것도 한번도 못누려봄
하튼 사촌형이 유도선수한다고해서 유도를 햇거든 동네 유도장에 사촌형 패거리들이 다 다니는 거야.
그리고 그 복학생형도 그 유도장을 다녔고 그때문에 몇번 마주쳤다.
내가 그래도 유도장새끼들은 얼굴은 좀 알았거든 밤에 우리형이 그 패거리들이 농구를 많이했는데
나는 벤치에 앉아서 심부름같은거하고 그랬음 나랑 같은 신세 병신 몇마리도 당연히 더 있었고
사실 그런 별로 인연같지도 않은 인연이였는데 그것 말고도 우리 중학교 일찐들이랑 안친하다는 공통점이 둘 다 있었음.
그 형같은 경우는 같은 학년이자 동생 일찐들 집합시켜서 갈구고 때리고 그랬음. 그때문에 같은 학년이면서 개지랄한다고
몇몇 대장노륵하던 애들이 반발했고 그걸로 사이 틀어져서 결국 그 형도 중학교에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거고
내가 그 형을 계속 따라다니면서 점점 친해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