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받기 싫은 정조는 지켜줄 가치가 없듯
행사하기 싫은 주권은 보호해줄 필요도 반영시킬 가치도 없는 거다
산업화 시대에는
5-6시간도 더 걸리는 비포장 산길을 완행 버스 타고 고향에 내려와 투표하는 오빠 언니 누나 형 이모 고모 아재들 많았다
사업주들도 월화수목금금금 년 365일 근무에 야근까지 돌리는 조건에서도 기꺼이 투표 참여를 허락하셨고 형편이 안되는 유권자들은 휴가를 내 고향을 찾는 경우도 있었다
주권( 참정권 )을 소중하게 여겼고 그 행사를 당연한 책무로 여겼기 때문이다
주 5일제 근무에
고속도로 KTX 1인1차 시대가 열려 마음만 먹으면 누구라도 정해진 법정 투표기간 내에 투표할 수 있는 상황인데
뭐 시간이 부족해서? 투표할 마음이 있는데 다른 소중한 업무가 있어서?
주권재민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주인인 국민으로서 행사할 수 있는 유일한 주인 권리보다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데?
그것의 행사보다 우선하여 행하여야 할 업무가 무엇인데?
그런게 있기는 있니?
있다면 너의 주권은 최소한 그것보다는 가치가 떨어진다는 자백이네
일상의 업무
휴식
레저보다 못한 싸구려 주권을 지켜줘야 하는 거니? 그것의 반영을 위해 국가가 국민이 1주일이라는 기간을 소진해야 하는 거니?
국가 대사의 결정에 그러한 너의 싸구려 주권을 반영하여 하는 거니?
법정 투표일에 투표 못할 거면
주권을 주장하지 마라 스스로도 헌 짚신짝보다 천하게 여기고 있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