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에 시간내서 올림픽공원 뻐팅기고 왔다
3일연속으로 다녀와서그런지 뭔가 조금씩 변하는게 확실히 느껴짐
일요일 새벽-아침 ) 이때 기준 청년 98% + 어르신 2%
2030 개많고 정말 열심히 하더라
거의 6-7시간을 머물다보니까, 내가 오기전부터 갈때까지 있는 사람들도 보이고 4-5시간 넘게 팔에 아대차고 태극기 흔드는 여자애.. 목이 터져라 목소리도 안나오게 울부짖는 청년들..
목소리는 내지 않아도 돌바닥에 수시간 자리지키고 앉아있는 청년들..
얼마나 힘들지 가히 예상할 수 없다
7시간동안도 허리가 부서질것같고 엉치뼈가 깨질것같은데 얼마나 그 마음이 대단한가
전한길 혼자 옴, 이준석 2번 왔다가 가는것 봄
이준석 욕도 처먹었지만, 노인들 + 유투버들 그 옆에 둘러싸서 이준석 최고! 화이팅! 멋지다!! ㅇㅈㄹ 함
킬문 골프햇 쓰고 계속 있음
월요일 새벽-아침 ) 이때 기준 청년 70% + 어르신 30%
전날 보았던 몇몇 사람들 그대로 있는거 보고 1차 놀람
첫날에 비해 갑자기 성조기 생김, 지저스킹 깃발 생김, 윤어게인 눈에 띔, 노인? 어르신 수가 많아짐
이날도 거의 10시간 넘게 있었는데, 사람들 돌바닥에서 자는거보면 진찌 마음아픔
** 태극기만! 흔들라고 분명 대자보?같은데 적혀있었는데, 다음날 보니까 그부분 엑스쳐져 있음
물론 청년도 많고, 마치 페스티벌에 온것 마냥 재미로 온 사람들도 많아보였고.. 재미로 와도 대가리수 채워주면 그걸로도 난 좋은데
** 나쁜 분명 뉴스가 날 듯 하게 물흐리는 인간들도 존나 많았음
( 창문 열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몇놈들 거기 기어들어갈려고 하고 낄낄대는데, 폰 든 유튜버놈들 와다다닥 몰려와서 설치는거, 문신충 차 문4개 다 열고 거기 올라타서 음악 뿡빵거리면서
무슨 월드컵 응원? 아니면 양양비치라도 놀러 온것처럼 깝침 )
가야금으로 애국가 연주, 기타로 응원박자 맞추는 사람 있음
황교안 와서 같이 사진찍음
이날도 킬문 있었음
월요일 저녁-심야 ) 이때 기준 청년 50% + 어르신 50%
점차적으로 청년수가 비율적으로 줄어들었고, 어르신 개많아짐
나경원 왔다가 잠깐 얼굴만 비추고 사라짐; 좀 머무르던가
일부 게이트에서는 구호가 바뀜
부정선거-재선거 / 당일투표-수개표
게이트마다 구호 외치는거 다름, 섹소폰 드럼? 같은거 갖고와서 응원단처럼 응원함
원래 시위가 아니라는 식으로, 손글씨 피켓을 들었는데 이리저리 피켓들이 생김
어떤 국회의원? 남양주 시의원? 같은 사람이 라면 3000개 봉사함
이날도 킬문 있었음
< 느낀점 >
잠깐 다녀온 사람이던, 오래 머무는 사람이던
2030이던 노인이던 모두 훌륭하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다보니
마음이 짙지 않아 물흐리는 사람이나,
이걸 이용해먹으려는 인간들,
쁘락치마냥 문제를 일으키려는 사람들이 자꾸 생겨서,
걱정이 크다.. 이대로 이게 스노우볼이 되어 돌아올까봐
이들이 할일이 없어서 이곳에 나왔다 하더라도,
이들의 시간은 소중하지 않은가?
막말로 집에서 넷플보고 유튜브보고 쉬고 술먹고 놀수 있는 시간을을 이 딱딱하고 불편한 돌바닥에서 버틴 사람들이다.
이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소비한 개개인의 시간을 모두 합쳐보면
엄청나다
그들 생에서 가장 젊은 날들, 그 시간들을 허투로 생각하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