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못난이에게 말을 걸었답니다.
사실을 말하니 못난이에게는 '못났다' 는 뉘앙스의 말을 할 수 밖에 없었죠.
그러니 못난이가 '너, 나 무시하냐?' 화를 내었답니다.
해코지 당하고 고소까지 당할 것 같은 압박을 느꼈답니다.
그래서 그는 못난이와 함께 있을 때는 거짓말 밖에 할 수 없다 생각했답니다.
거짓말로 칭찬하고 거짓말로 좋은 척하고 그러다가 결국 그는 생각했답니다.
'나의 행복을 위해 잘난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
잘난 사람들에게는 사실만 말해도 '너, 잘났다.' 라는 말뿐이니 아주 화기애애하고
거짓말을 할 필요가 없으니 마음이 편안했답니다.
참고: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모욕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