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 길게 쓰기도 귀찮네.
못생기고+내성적에 얼타기까지 하는 성격이라
한창 애새기들 외모,성격,집단지성에 예민할 중딩시절
짝궁걸리면
짝궁여자애가 책상띄워놓기, 괜히 닿으면 고성방가, 저기 니남친 지나간다면서 꼽주기
등등 갖가지 정신적 수모 겪다가 수위 점점 쎄져서, 결국
자퇴하고 이게 트라우마로 걍 학창시절 검고로 떼우게 되버렸음.
지금은 뭐 30살 그냥저냥 중학교에서 수학교사로 지내는데
그때 저짓거리 했던 여자애 결혼소식 들어서
넘 분하고 속상한 맘에
나 힘들게 했던 애들 자식낳으면
혹여라도 그 자식들 담임으로 내가 걸리기라도 하면
걍 생기부,내신 등등 개 씹창으로 갈겨써주고
대학못가게 해버리는 조현병급 망상이나 하면서 지낸다 ㅋㅋ ..
어짜피 애미가 고졸 or 개잡대였는데 자식들 머리도 썩 좋기야
하겠냐만은.
P.s 칼로 담궈버릴까 생각도 하고 계획까지 했지만, 자퇴생활동안
나름 격려해주신 부모님이랑 나 위로해준 사촌동기땜에 차마
이 인연두고 깜빵가기엔 미안한마음만 사무치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