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다둡이 조금씩 불어오면은

 

청나라 생각이 난 그렇게 나더라

 

긴 다둡 끝 고요해진 밤 다둡을 걷다

 

청나라 생각이 문득 나더라

 

 

다둡아 지금 뭐해

 

나랑 청나라 보러 가지 않을래

 

다둡집(마산 오동동)앞으로 잠깐 나올래

 

가볍게 겉옷 하나만 걸치고 나오면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