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퇴근길의 일출.

그러고보니 갱상도 슬럼가에서는 

하늘을 쳐다본 기억이 별로 없노.

 


작일의 제1식사는 비프 스튜. 

기상후 한시간내에 첫끼 먹는것이

본 외국인 노동자의 루틴중 하나.

 


작일의 제2식사는 소 혀 도시락. 

감무량(感無量)하게 요새는 일본 마켓에서도 김치를 마이 판다.

근본없고 영혼없이 싸질러낸

현지 한인들의 그것보다 훨씬 잘한다. ^^

 


아침에 정시 퇴근해서 문술. 

나이 탓인지 안주거리 준비하기도 귀찮노.

 


며칠전 주류도매상에서 구매한 일본 증류주(spirits)를 시음.

누룩이 사용된 소주 & 진 비스무리하다. 

 

노래하는 작은새, 요욤양의 커버송 한곡 듣고 취침소등 하였다. 

 

저 처자가 여전히 마이너리거로 밖에 활동을 못하니

인생이란 참말로 알길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