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콜비 코빙턴 

1988년 2월 22일 미국 출생

신체: 180cm 77kg

전적: 15승 1패

장기: 레슬링


지금부터 콜비 코빙턴에 대해서 소개를 할텐데

일게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를 두루갖춘 파이터라

평소 격투기에 관심이 없는 게이들도 한번보면 좋을거같아







일단 코빙턴이 한국팬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계기는 

바로 이 경기 대한민국의 김동현과의 시합이었음







이 당시 코빙턴은 유명하지 않은 파이터였어

그래서 대다수 국내 UFC팬들은 이 넘 머하는 놈이노?

이렇게 이름조차 생소하게 느꼈었지







김동현 본인도 당시 딱히 걱정을 하지않았던게

김동현이 못이긴 상대는 다 챔피언급 랭커였고

10년동안 그 밑으로 쩌리들은 전부 정리했거든ㅇㅇ







그러나 경기내용은 꽤 충격적이었어

김동현이 3라운드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코빙턴에게 잠식당했다는거임

언제나 매미처럼 달라붙어 상대방을 갉아먹던 김동현이

높은 랭킹의 강자에게도 아닌 거의 무명의 선수에게

이번엔 역으로 본인이 똑같이 매미권으로 당했으니깐...







이 당시 국내 UFC팬들 반응은 

이제 하다하다 무명에게도 지냐

진짜 은퇴할때다

예능에 너무 치우쳤던게 아니냐 등

비판이 상당히 많았지만







정작 코빙턴은 김동현에게 예의를 갖추며

쉬운 상대가 아니었고 내가 더 높이올라가서

김동현이 결코 약한게 아니었다라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한국 팬들에게 씁쓸한 위로를 해줬음





그러나 그 이후 코빙턴은



챔피언 문턱까지 가본 주짓수의 황제 마이아를 

완벽하게 압도하였고







전 라이트급 챔피언 안요스 역시 

시종일관 속수무책으로 만들었고







전 웰터급 챔피언 로비라울러를 

그냥 녹여버렸음... 여름 오후의 아이스크림 마냥

 


 

 
듣보 관종인줄만 알았던 코빙턴이 

내놓으라는 파이터들을 차례차례 정리하는 것을 보고

국내팬들은 물론 전세계팬들도 깜짝놀라게됨

김동현이 무참히 진것도 김동현이 퇴물이 된게 아니라

걍 이놈이 괴물이었다고 김동현이 재평가 받게됨







코빙턴이 무서운 가장 큰 이유는 

뛰어난 레슬링 실력이 아닌

5라운드 동안 쉬지 않고 밀어붙어도 지치지 않는 체력임

지치지 않고 달라붙으니깐 상대방 입장에선 죽을맛이지

UFC가 약물 검사 잘 안했을때도 이렇게 체력이 좋은놈은

본적이 없던거 같음... 타고났다는 말로 밖에 설명불가ㅇㅇ




특이사항을 적어보자면 

공화당 극 지지자임 




공석이든 사석이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MAGA모자를 쓰고 있고








실제로 잠정챔피언이 된 이후에 백악관에 초대 받아

코빙턴이 트럼프한테 벨트 선물로 주려고 하니깐

트럼프는 그래도 너꺼니깐 마음만 받겠다고 했는데 

코빙턴은 트럼프더러 나는 UFC의 챔피언이지만

당신은 민중의 챔피언이라고 벨트를 트럼프에게 줌







트럼프 주니어와는 사적으로도 매우 친밀하고







최근에는 곧 있을 시합 기자회견에서

상대방 인터뷰할때 트럼프 주니어 신간 책 읽으면서

홍보해서 좌빨들한테 까이기도함









사진에 나와있다시피 군인을 엄청 리스펙함

그래서 자주 군인기지 같은데 가서 감사 인사하러감







가장 특이사항으로

코빙턴의 할아버지는 놀랍게도

한국전쟁 참전용사임 ㅇㅇ

그래서 그런지 한국팬이라고 DM보내면 대부분 다 답장해주는듯







아, 그래서 코빙턴 경기는 또 언제냐고???







한국 기준 12월 15일 일요일

메인이벤트 웰터급 타이틀매치

즉 다다음주ㅇㅇ 얼마 안남았음







상대방은 현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

딱봐도 드릅게 쎄보이지? 힘이 인간이 아님...

체력에선 코빙턴이 우세하고 힘에선 우스만이

우세하다는게 전문가들의 평가ㅇㅇ

둘다 일단 특출난 레슬러라서 결과는 예상하기 어려움







둘은 사실 몇달전부터

완전 원수지간 마냥 설전을 벌여왔을 정도로

사적으로도 서로가 서로를 매우 싫어함

그도 그럴 것이...







우스만은 나이지리아에서 미국으로 이민온

이민자 출신이라 그런지 아프리카계 이민자들을 

옹호하고 말하는게 영락없는 좌파쪽이고







코빙턴은 전형적인 미국 백인에

공화당 지지자이기에







이 싸움이 단순히 둘의 타이틀 매치가 아닌

미국내 민주당 지지들과 공화당 지지자들의 

싸움으로도 그 의미가 번지기 시작한지 오래임

그렇기에 이 경기가 더 기다려진다고 할 수 있지







재밌는건 마치 숙적이라는 마냥

서로 전적도 15승 1패로 동일한 상황...







전에 인스타로 물어본건데 정식 챔피언 되면 한국 온다함

뭐 저게 진심이든 아니든 할아버지가 베트남 참전용사니깐

한국인이라면 코빙턴 응원해야하지 않겠노?

난 이만 여기서 물러가고 2주후에 코빙턴 같이 응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