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귄지 두달된 여친 노콘으로

 

질외사정 배에 싼다는게 실수로 조금 흘렸ㄷ거든

 

나랑 아래로 나이차이가 꽤나 많이 나는 여친이었는데

 

평소 물이 존나게 많아서 이게 애액인지 내 정액인지

 

구분이 안됨ㅋ 떡감 지림ㅋ

 

암튼 뭐 임신하면 어린 마누라 대리고 살면 되지머

 

하면서 안일하게 생각했었는데

 

막상 좀 더 텀을 두고 사귀고 보니까 우울증도 있고 가벼운 조울증 증세도

 

보이고 아ㅅㅂ 이거 같이살면 좆되겠구나 하고 느끼면서

 

기획 손절 준비하는 찰나에

 

뜬금없이 어느날 여친이 갑자기 임테기 보여주면서 임신했다고 같이

 

산부인과 가자고함ㅋ

 

평소 행적이 조금 묘연한 부분이

 

있어서 혹시 나 몰래 이년이 바람피는건 아닐까 싶기도 해서

 

이게 뭔 개소린가 하며 산부인과엘 따라 갔는데 

 

산부인과 의새새끼가 축하한다면서 임신이라는거ㅋㅋ

 

축하는 개뿔ㅋㅋ

 

시발 너네 축복 받은 임신이나 내가 미칠듯이 사랑하는 여자

 

또는 이여자랑 결혼해서 살아야 겠다고 미리 계획한

 

여자가 아닌 여자에게서 내 아이 임신 소식을 들으면

 

진심 어떤 느낌인줄 아냐??

 

앞이 캄캄하고 하나도 안보임. 당장  가진건 없고 죽도록 사랑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여자집이 부자거나 직업이 좋은것도 아니고 

 

단지 어린게 전분데 임신이라니??

 

막막하더라..끝내 여차저차해서 지우긴 했지만 지금 생각만 해도 끔찍함

 

 

 

 

결론은 무조건 콘돔써라 남자 인생 한순간에 나락으로

 

가는건 시간 문제겠더라

 

물론 지금은 혼자 꿀빨면서 내가 번돈 내가 쓰고 잘산다고 적고

 

밤마다 외로워서 종종 이불킥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