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철학이 깃들었다기 보다  
아서와 조커에 대한 흥미로운 탐구 보고서 정도?
 
암튼 영화에서 
계단 씬을 세번 정도 보여주던데 

재미있게도 
주변으로부터 인정받고 정상적으로 살고자 몸부림치던
조커의 부단한 노력이 담긴 삶일 땐 어둡고 침침한 계단을 오르는 데 

그 모든 게 좌절되고 
살인 후 피에로 분장하고 내려올 땐 
계단을 햇살이 비추고 있음.  


비극이 오히려 그에겐 희극이 된 셈
지 인생이 비극이 아니라 코미디라고 지껄이더니..

암튼 '조커의 계단'은
그의 모순적인 캐릭터를 잘 보여준 상징적 연출이라 본다 


그리고 호아킨의 조커 웃음소리는 너무 매력적이더라.  딴건 몰라도 웃음연기는 역대 조커 중 가장 훌륭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