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그러니까 어찌 보면 피의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죠. 참고인으로 소환되더라도 이 영상 같은 걸 보다 보면 몸싸움을 했다든가 입법 과정을 정말 육탄 저지를 했다든가. 

그런데 사실 그걸 우리가 다 봤습니다. 채이배 의원실을 점거했던, 먼저 소환됐는데 불응한 자유한국당 의원 네 분은 뉴스에 다 나온 분들이에요. 

막고 있는 게. 소파로 입구 가로막고. 오죽하면 채이배 의원이 창문을 열고 나를 좀 꺼내달라, 호소하는 장면, 그런 게 다 나왔는데. 

그러면 국민들은 뭘 본 거냐면 법을 만드는 입법부에서 불법이 저질러지는 걸 본 거예요. 아까 김 교수님이 말씀하신 동물국회가 벌어지는 걸 본 거예요. 

그런데 이것을 하지 말자고 2012년에 국회의원 스스로가 법을 만든 거예요. 그게 국회법인데 우리가 국회 선진화법이라고 부르죠. 

그 이후에 식물국회가 돼서 이거 너무 좀 강한 법 아니냐. 오히려 당시 이 법을 주도했던 새누리당이 이 법을 없애자는 얘기를 계속합니다. 

그런데 없애는 것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럼 저는 김근식 교수님 말씀에 조금 반론이 있는 게 뭐냐 하면 법을 만든 자들이 법을 어기고 우리는 정치적인 합의를 했으니까 법의 처벌을 받지 않겠다. 

그럼 국민들은 왜 경찰에 갑니까? 국민들은 왜 법정에 섭니까? 국민들은 왜 재판을 받습니까? 알아서 합의하라고 하죠. 아까 김준기 회장도 합의하면 그럼 안 불러와도 되겠네요. 

그러니까 법을 만든 사람들이 법의 엄정함을 말하는데 저는 아까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깜짝 놀랐습니다. 저게 고 김영삼 대통령의 유명한 명언이죠.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민주화의 새벽이 온다는 얘기였어요. 그러면 저 취지는 뭐냐 하면 경찰과 검찰이 하수인이 돼서 야당인 우리를 탄압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여당 의원들은 경찰 가지 말아야죠. 내일은 표창원 의원이 소환돼서 간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40명 다 조사 받아야죠. 

그리고 한국당 의원 59명 다 조사받아야죠. 그중에서 죄가 경한 경우에는 이 정도는 법처리 대상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도한 이런 분들은 좀 엄격하게 법처벌을 받아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형이 세게 나오면 의원직 상실해야죠. 지금 의원직 상실하는 의원들이 하나하나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뇌물로도 지금 상실했고요. 또 이제 선거법 위반으로도 상실했고요. 그러면 법적용을 국회의원들은 안 받으면 국민들은 법을 지키라는 말을 어떻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