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스코? 쿠스코! 

https://www.ilbe.com/view/11183348159
1탄 20세기 디즈니의 유색인종 전략 


안녕 게이들 지난 1탄에서는 
20세기 동안 행해진 
유색인종을 앞세운 디즈니의 전략에 대해 알아봤음 
정글북을 시작으로 알라딘, 포카혼타스 
뮬란에 대해 조명해봤고 삼천포 정보로 
오리엔탈리즘이나 서구가 비서구 (특히 아시아)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정리했음 

오늘 2탄은 21세기이후 추진되고있는
디즈니의 유색인종 전략과 함께 
요즘 세계적으로 대중문화 산업 전반에 걸쳐 
화두인 PC주의의 연관성에 대해 정리함 


# 21세기 들어 가속화된
  디즈니의 유색인종 전략 

  


1967년 이후 무려 25년만인 
1992년 영화 알라딘을 런칭한 뒤 재미를 본 
디즈니는 그후 포카혼타스, 뮬란 등을 런칭해 
재미를 톡톡히 봄. 이 영화들의 의의는 
그동안 미국 중심으로 소비되던 
디즈니가 전세계적으로
확장되는 첫발을 디뎠다고 평가됨 
그래서 일명 1990년대를 가리켜 
찬란했던 디즈니 르네상스라 부르는 것이고 



쿠스코? 쿠스코! 

그렇게 재미를 본 디즈니가 다음에 노린 
시장은 바로 남미였음. 그렇게 야삼차게 
내놓은 작품이 2000년 개봉한 
영화 쿠스코 쿠스코 였음 

페루잉카문명과 잉카인들을 소재로 
제작된 쿠스코 쿠스코는 
사실 디즈니 입장에서는 
야심차게 새로운 시도들을 많이 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데 가령 90년대 디즈니 애니들과 다르게 
뮤지컬적인 요소와 사랑이야기를 철저히 배제함 



쿠스코? 쿠스코! 

그 대신 고난과 역경을 함께 극복하는
(신분을 뛰어넘은) 남자들간의 진한 우정을 주제로 
개그적 요소를 다수 삽입함
뭐 지금보면 노잼이긴한데 그 당시 기준으론 
상당히 약 빨았다고 평가되는 작품인데 
디즈니 입장에선 이 작품을 통해 
기존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상대적으로 
외면했던 당시 10대 남성들이나
20대이상 성인 남성들이나 
남미시장을 겨냥하기위해 제작함 




그래서 한국 더빙판에선 파격적으로 
당시 핫한 방송인인 심현섭 성님을 

전격 기용하는데 개그적 요소가 강한 
작품의 색깔을 살리면서 동시에 
개그 프로를 애청하는 10대 남학생들이나 
20대이상 성인 남성들을 겨냥하는 목적이 강했음 
(저 당시 개콘은 10~30대 남성들이 주 시청층이였으니) 
더빙자체의 퀄리티는 매우 높았다고함 




근데 흔히 우리가 경영학을 공부하고 
기업들에 대해 평가할 때 
기업들이 기존 자기색깔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을 위해서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를 할때 
폭망하는 사례를 많이 배우고 
보고 느끼게 되는데 

디즈니가 런칭한 쿠스코 쿠스코도 
그 대표적 사례중 하나로 꼽힘 
월드 박스오피스 수익은 1억 6천만달러에 그쳤고 
(제작비가 1억 달러임 ............) 
한국에서도 서울 관객 7만을 동원하는데 그침 

전작인 다이너소어가 3억 4천만달러 수익에 
한국에서 서울관객 65만을 동원하는 등 
비교적 성공적인 기록을 세운 점과
비교해보면 역대급 폭망임 

망한 이유를 꼽자면 낯설어도 너무 낯설다는 점임 

1990년대 디즈니 애니는 대개 뮤지컬적인 요소나
사랑 이야기를 주를 이루거나 
다이너소어처럼 디즈니 첫 3D 애니메이션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든가 했어야하는데 
이도저도 아닌데다 너무 낯설다보니 
기존 디즈니 소비층들이 외면해버림 

웃기려고 개그요소를 많이 넘었는데 
어린관객들이 그걸 이해못하고 
저게 왜 웃길까 난감해하는 사태가 벌어짐 
(오죽하면 데리고 갔던 아빠나 삼촌들만 
재밌네 하고 만족했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음) 
그러다보니 오늘날 와서는 재평가되는 움직임도 있음 
어릴땐 이해안되고 노잼이였는데 
커서보니 약빨고 재밌더라 이런 평가 



쿠스코? 쿠스코! 

하지만 이 작품도 역시나 남미지역에선 
평가가 상당히 엇갈림. 
잉카문명을 다뤘다는 점에서 대해선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지만 
(페루 특히 쿠스코 지역에선 이 영화를 계기로 
엄청난 홍보효과를 기대했다고 알려지는데) 
잉카문명을 희화화하고 
잉카인들은 미개하거나 무지하게 그렸다며 
비판하는 지식인들의 혹평이 쏟아졌다 알려지며 
디즈니 입장에선 환장할 노릇이지 
알라딘부터는 신경써서 만든다고 했는데 
막상 현지에서는 온갖 논란에 혹평이 쇄도하니까 




그러다보니 디즈니 입장에선 
아무리 수익과 사회적 변화에 대한 대응이라 해도 
좆같은 부분이 상당함. 1990년대 이후엔 
최대한 인종차별적 요소를 배제하기위해 
노력하는데 막상 현지 문화권에선 
난리를 쳐대니 애로사항이 크지 

그래놓고 웃긴건 그 디즈니 작품으로 인한 
해당국가에 대한 홍보효과는 엄청나다는 점 
가령 지금의 서구 2030세대들중엔 
뮬란을 보고 자라며 중국에 대해 알게되거나
(실상은 모르는지라) 호감을 품은 경우도 많았거든 
그러다보니 그런 것등이 계기가 되어 
중국에 대해 공부하거나 찾는 이들도 많아졌고 
아무리 짱깨들이 자국홍보한다고 
공자학당이니 세우고 천문학적 예산을 들여
홍보하니 마니 지랄발광을 해도 
디즈니 작품 1편만큼 효과를 못내기때문인데 
그런 부분은 아이러니한거지 ㅋㅋㅋ 



뮬란 

해당작품이 개봉할땐 인종차별적이라고 
존나 욕하던 현지 국가나 현지인들이 
해당작품 덕분에 
막대한 홍보효과를 거두니 흥미롭긴함 
그래서 뮬란만 하더라도 
원작은 오히려 중국 현지에서 존나 까였는데 
실사영화는 중국 입김이 상당히 들어감 
(뮬란으로 인한 홍보효과를 누렸으니까)

아무튼 쿠스코 쿠스코 이후 
2000년대 디즈니 침체기가 시작됨 
사실상 이때부터 픽사 VS 드림웍스 체제로 들어서고 
디즈니는 만년 3등으로 고군분투하게 되는데 
어쨋든 유색인종을 전면에 내세운 전략은 
더욱더 가속도가 붙게됨 



릴로 & 스티치 

그리고 런칭한 작품이 2002년 런칭한 
릴로 & 스티치 하와이를 배경으로 
하와이 원주민들을 주인공으로 
폴리네시아인들을
최초로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임 
두번째가 모아나고 

하와이 원주민 소녀 릴로와 외계 생명체 스티치의 우정
가족간의 사랑과 화해 등
전형적인 디즈니적 가치를 담고있는 작품인데
그래도 무난한 흥행기록을 세우면서
그나마 2000년대 디즈니 침체기속에 
선방한 작품으로 평가되며 그러다보니 
TV시리즈도 다수 제작되는 등 아직까지도 
사랑을 받고있는 작품들 중 하나임 
이 작품이 더욱더 높이 평가되는 부분은 
전작 (아틀란티스)나 후속작 (보물성)이 
디즈니의 대표적인 흑역사로 최악의 흥행실적을 
기록한 작품들이기때문에 더욱더 돋보임 
다만 한국에선 서울관객 12만 5천명을 동원하는데 그쳐
상당히 아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작품임 



스티치! 

다만 디즈니 덕후국 아니랄까봐 
일본에서는 큰 사랑을 받아서 
2008년엔 일본판 TV시리즈가 나오기도함 
일본인 소녀 유나와 외계 생명체 스티치의 우정과 
그로 인한 에피소드등을 다루고 있음 
아마 전통적인 디즈니 소비국이기도 하고 
일본 자체가 하와이와 여러모로 인연이 많은 나라임 
하와이 주민중 일본계 비율도 상당한데다 
일본 관광객도 상당한 수준이고 
일본계 자본도 대거 진출한 상황으로 
미국에서 가장 일본화가 이뤄진 곳이기도 한데 
그러다보니 그러한 관계들도 영향을 받았단 의견임 



릴로 & 스티치 

아무튼 하와이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다룬 작품이다보니 훌라춤같은 
하와이 전통문화가 중점적으로 나오는 등 
하와이 고유의 색깔을 표현하기도함 



브라더베어

그리고나서 런칭한 작품이 2003년 개봉한 
영화 브라더베어임. 사실 전작인 보물성이 워낙에 
처참하게 폭망했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감을 가지고 개봉했는데 
1994년 라이온킹의 성공을 계기로 
제작된걸로 알려짐. 영화 자체의 평가는 
의외로 상당한 수작인걸로 평가되는데 



브라더베어 

알래스카나 캐나다 북부일대 이누이트들을 
주 캐릭터들도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곰이 된 이누이트와 새끼곰의 
파란만장한 인연과 형제애를 다루고 있는 작품임 
거기에 이누이트들의 토테미즈미나 샤머니즘적 가치가 
작품 전반에 깔려있는데 빼어난 영상미나 
OST등도 나름 돋보이는 평가를 보이는 작품임 
그러다보니 기존에 일었던 인종차별 논란등도 
거의 일어나지 않았던걸로 평가됨 
개인적으로 디즈니 작품을 추천해달라고하면 
한번 봐도 괜찮다고 추천하는 작품임 



공주와 개구리 

그리고 한동안 유색인종을 내세운 작품을 
선보이지않다 2009년 개봉한 
영화 공주와 개구리에서 
디즈니 최초의 흑인 공주를 내세우게되는데 
동화 개구리 왕자를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임 



공주와 개구리 

이 작품의 경우 디즈니 최초의 흑인 프린세스라는 점에서 
개봉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는데 




2009년이면 미국 최초의 흑백혼혈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가 취임한 첫해인지라 
한창 그에 대한 관심도가 높을때인지라 
미국 최초의 흑백혼혈 대통령 + 디즈니 최초 흑인 프린세스 
이러한 점이 맞물려 높은 관심을 받았음 


삼천포 정보 
버락 오바마의 등장과 한미관계 

이 부분 지나칠 게이들은 
귀중한 시간 허비하지말고 쭉 내리면 
공주와 개구리 스틸컷 나오니 
거기서부터 다시보면 됨 


버락 오바마의 경우
뭐 지금은 도널드 트럼프의 부상과 더불어 
그의 재임기간 동안 PC주의가
기승을 부린 시기라는 점에서 평가가 하락했지만
재임기간엔 한국에서 우파나 좌파 막론하고 
평가가 상당히 호의적이였는데 
우파에선 왜 그랬냐면 이명박 정부시절
밀월관계때문에 그럼. 
사실 오바마 취임전만 해도 걱정이 많았음 
왜냐면 갓카가 공화당 조지부시 정부와 가까웠기때문에 
민주당 오바마 정부 출범후 다른 성향으로 인해 
관계가 나빠지지않을까. 40년대생인 갓카와 
60년대생인 오바마가 과연 어떤 케미를 보일까 
(조지부시만 해도 같은 40년대생이였고)
우려가 컸고 특히나 2009년 일본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집권하면서 미국 민주당 + 일본 민주당 밀월이 
이어지는게 아닌가 했는데 




결과적으로 버락 오바마 1기 시절은
한미, 미일 관계가 지금과 정반대 상황으로 평가됨 
갓카같은 경우는 비록 정치성향이나 연령대는 
다르지만 오바마와 밀월관계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한 반면, 일본 민주당 정부같은 경우는 
지금 한국 문재앙 정부나 과거 놈현 정부랑
소름끼칠정도로 똑같음. 후텐마 문제부터해서 
탈미외교니 아시아 중시니해서 미국의 골치를 아프게함 
위 사진속 하토야마 총리같은경우 
일본의 노무현과 같은 인물로 오바마나 미국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주기도 했음 
(후임자인 간 나오토는 가히 일본의 문재앙이고) 



MBC 뉴스 

갓카가 독도방문하고 그럴때가 바로 
일본 민주당 정부시절이였는데 
그러한 일들이 벌어진 배경엔 
당시 한미관계는 밀월상태였고 
일본 민주당 정부는 거의 죽은 정부나 마찬가지였음 
그래서 실제 갓카가 독도를 가셨을때 
일본에서 난리쳐도 미국이 꿈쩍도 안했는데 
그러한 부분이 원인이 됐단 평가임 
참고로 저 노다 총리같은 경우 자폭왕으로 
부를 수 있고 저러고나서 머지않아 
아베 신조에게 역대급 참패를 당하며 정권을 뺏김 




채널 A 뉴스 

참고로 다들 기억하겠지만 박근혜 정부 초반 
상당히 강경한 대일외교를 펼쳤음 
우리쪽에서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전격 취소하는가하면 
박근혜 대통령이 아베와 회담도 응하지않아 
당시 미국이 중재를 위해 노력했을 정도인데 
이렇게 강공을 가할 수 있던 것도 

노무현 정부때 무너진 한미동맹이 갓카시절 
복원되어 강화된걸 바탕으로 그러한 측면이 있음 
저 당시는 아무리 한국이 강하게 나가도 
일본이 미일동맹을 복구하는 중이였으므로 
미국 눈치보느라 한국에 최대한 우호적으로 나감 

(그러니까 아베가 집권한 이후 오바마든 트럼프든 
 극과 극 성향임에도 불구하고 친교를 맺기위해 
 사활을 걸고 노력한 것도 민주당 시기 와해된 미일동맹을 
 복원하려는 노력이였다는게 대체적인 평가임) 



TV조선 뉴스 

그러다보니 갓카한테 쳐발리고 
아베에게 정권을 빼앗긴 
일본 민주당 정부의 마지막 총리인 
노다의 경우 당시 박 대통령을 향해 
여학생처럼 고자질이나 하고 다닌다 
공격했는데 아마 당시 일베에서도 
갓카한테 쳐발리고 아베한테 발리고 
정권 뺏긴 새끼가 왜 레카한테 지랄하노 ㅋㅋ 
이런 반응이었던걸로 기억남 
참고로 일본에서도 나라망치고 
정권뺏긴 새끼가 ㅉㅉ 이런 반응이였음 
( 참고로 짱깨와 희토류도 투닥거릴때도 민주당 정부때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무능한 대응도 민주당 정부때고 
한마디로 근 10년간 일본의 가장 암흑기가 이때였음 
지금도 일본인들은 2009-2012 민주당 정부시절 생각하면 
치를 떨곤 하는데 대가리들이 다수 깨져서 그럼
지금은 우리 대가리가 깨지는 중이고) 

그래서 많이들 아시겠지만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이런 상황이 흥미롭다그럼
어떻게 한일, 미일관계가 수년만에 
이렇게 정반대로 나타날수있냐고 




지금 문재앙 정부는 그점에서 존나 까여야지 
갓카때처럼 한미동맹이나 단단하게 하고
(물론 당시 일본이 민주당 정부라는 운도 있지만) 
뭐를 하든지 미일동맹은 강화되고 
한미동맹은 와해되는 판국에 저 지랄을 하니 
왕따외교니 그런 소리를 듣는거지 




아무튼 미국 최초의 흑백혼혈 대통령에 
나이도 40대로 젊은 시기였으니
당연히 미국은 물론이고 
한국 등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쏠릴때고 
그러다보니 디즈니에서 이 점을 518% 활용함
최초 흑백혼혈 대통령 + 흑인 공주마케팅으로 재미봄  



공주와 개구리 

특히나 공주와 주인공의 주인공이자 
디즈니 최초의 흑인 공주인 티아나의 경우 
가난한 흑인 웨이트리스였음 

외모만 빼놓곤 미국 사회의 ㅎㅌㅊ 조건을 
두루 갖춘 인물이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차고 적극적인 여성상을 보여줌 



공주와 개구리 

결말 부분의 내용이긴 하지만 나중에 
자기가 번돈으로 직접 가게까지
차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런 점은 
나름 평가할 부분이 많다고함 
물론 궁극적으로 왕자님 만나서 
팔자 고쳤다는 큰 클리셰는 변하지 않음 
하지만 이 작품에 대한 평가도 상당히 좋은 편으로 
그닥 인종차별이나 무지논란도 일어나지않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극렬 PC충들은 
왜 흑인여성이 가난한 웨이트리스도 나와야하냐 
지랄발광을 했다는데 그냥 어디가나 
개소리는 개소리니까 디즈니에서도 크게 신경쓰지않음 

하지만 애석하게도 한국에선 
역대 디즈니 프린세스물 가운데 
최악의 흥행성적을 기록하며 폭망함 
59만 달러 수익을 거두는데 그침 
뭐 일본도 크게 성공한건 아니지만 
480만 달러를 기록해 체면을 세운데 비하면 
얼마나 한국에선 안먹혀는지 알수있는데 
프랑스에서만큼은 대성공해서 
3천 2백만불의 수익을 거두면서 
독보적인 해외흥행기록을 세우게됨 



리틀프린세스 소피아 

그리고 등장한 디즈니 캐릭터가 바로
TV시리즈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의 주인공인 
디즈니 최초의 히스패닉 공주인 소피아임 
나이는 7세로 역대 디즈니 프린세스들중 
독보적으로 어린 캐릭터인데 
아마 디즈니좀 봤다는 일게이들 중에도 
뭐야 이 어린애는 뭐노이기 이런애도 있었냐 할텐데 
은근히 디즈니에서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캐릭터로 
미국은 물론이고 전세계적으로 
미취학 아동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임 
그건 한국도 예외는 아니고 

아마 미취학 아동들을 딸이나 조카로 둔 
게이들은 알텐데 한때 한국 미취학 아동들사이에서 
유명해서 부모나 삼촌 이모들 입장에선
손꼽히는 등골 브레이커들중 하나였음 




한국에선 디즈니 채널과 주니어를 통해 
TV방영되기도 하고 (4-10세기준 동시간대 
케이블 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함) 
극장판으로 개봉하기도 했는데 
의외로 미취학 아동들과 그 부모들이 몰려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관련 상품들의 판매또한 
ㅆㅅㅌㅊ 기록을 세움 가히 열풍으로 불릴 정도였고 
한국의 10세미만 여아들에겐 뽀로로를 
능가하는 인기를 누린다 평가될 정도라고함 
(근데 뽀로로는 유치원만 가도 안보던데) 







아무튼 이렇듯 디즈니가
최초의 히스패닉 공주를 런칭한 이유는 
아마 많은 일게이들이 다 아는 내용처럼 
미국내 인구 변동때문에 그러함 




미국내 백인 인구는 점점 줄어들고있고 
유색인종 특히 히스패닉 인구의 증가추이가 
무서울 정도로 늘어나고 있는데 
이미 미국의 정재계. 문화계. 스포츠계, 사법부 
상당수 히스패닉 혹은 출신 인물들이 
즐비할 정도로 히스패닉 파워가 강해지는 형국임
(이들이 출산율도 압도적이라)  

물론 지금 80~90년대생들 즉 우리세대가 
노년층으로 정신줄 붙잡고있을 시기까지는 
단일 인종만 따지고보면 여전히 백인이 1위란 
예측이 강하지만 우리세대가 퇴장하고 난뒤는 
상황이 지금과는 많이 달라질거란 예상이 많이 나옴 





그러다보니 트럼프 이후 미국에선 
누가 되든 히스패닉 출신 대통령이 꼭 나온다 
기정사실화된 것처럼 우파와 좌파를 막론하고 
히스패닉들이 대거 포진된 상황임 
그래서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어떻게든 
그들의 환심을 사고 구애를 하고자 발악중인거고 




그러다보니 트럼프 당선과 돌풍 배경엔 
그러한 흐름에 위기감을 느낀 
백인들의 결집이 있었다는 점은 
아마 많은 일게이들이 익히 잘아는 사실일텐데 
그렇다고 히스패닉이 늘어난다고 
민주당에 무조건 유리하냐면 그건 아님 

의외로 히스패닉들중에도 쿠바계를 중심으로 
우파적인 성향들도 많은 편이고 
특히나 미국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계층들의 경우엔 오히려 
우파적인 성향을 보이거나 
그러한 정치적 선택을 하는 경우도 많음 
트럼프의 이민정책에 대한 찬성도 은근 많음 



 
이미 본인들이 자리잡고 있는 이상 
안정을 저해하는 불법적인 대량이민에 대해선 
상당히 부정적임. 그리고 그로 인한 피해를 
입는 것도 고스란히 자기들 몫이니까 
솔까 백인 상류층들 입장에선
누가 오든 말든 상관없음 
오히려 인건비 줄어드니 개꿀인데 
하지만 히스패닉이나 아시안 서민이나 
중산층들의 경우엔 이민에 따른 피해에 
직격탄을 맞음. 그게 일자리 상실이든 범죄율이든
그러다보니 이러한 우려로 인해 
트럼프를 찍은 히스패닉, 아시안들도 많음 
(이건 우리도 마찬가지임. 조선족이나 동남아 
이슬람 난민들로 인해 가장 피해받는 계층은 
한국의 서민 혹은 중산층들임.
그들로 인해 일자리를 뺏기고 
그들이 저지르는 범죄의 주 타깃이 될테니까 
그러다보니 이 문제만큼은 좌우, 남녀 막론하고
국민대통합이 이뤄지는거고) 

아무튼 그러다보니 트럼프 정부입장에선 
그래. 히스패닉 등 유색인종 인구가 폭증하는거야 
시대적 추세라는 점은 ㅇㅈ
그렇다면 그들이 철저하게 미국화가 되고
미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끌겠다.
(그리고 그런 애들 위주로 받아들이겠다) 그런거임 
서유럽이 저지른 어설픈 다문화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예방하잔 취지임 
(우리도 본받아야함. 뭐 외국인이나 혼혈 
늘어나는건 그렇다쳐도 다문화니 집어치우고 
철저히 한국화를 시키든가 그게 아님 
철저하게 선별해 받아들여야한다고 봄
그게 안되니까 참 난감한거고)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그러다보니 돈 냄새 잘맡는 디즈니 입장에선 
계산기 두들겨보니 히스패닉 프린세스는 필연적임 
특히나 어린층을 타깃으로 한 
히스패닉 프린세스는 중장기적으로도 
큰 도움이 됨. 당장 지금 디즈니를 먹여살리고 
소비해주는건 1990년대 디즈니 르네상스를 
만끽하고 자란 지금의 2030 세대니까 

어릴때 프린세스 소피아를 보고 자란 
히스패닉 여자애들은 성인여성이 되고나서도 
든든한 디즈니의 수익기반이 될게 자명하니까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하지만 이 소피아 공주의 경우 
일부 미국내 히스패닉 사회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는데 
왜 명색히 히스패닉 공주인데
흰 피부에 파란눈을 가졌다는 점이 지적되어 
거센 후폭풍을 일으킴 
일부 히스패닉 시민단체나 지식인들은 
알라딘 이후 노력했던 디즈니의 시도들이 
무색하다며 거센 비판을 가했고 
한동안 이 문제로 시끌시끌 했음 
더군다나 이러한 외모나 혈통문제뿐만 아니라 
소피아 공주 더빙을 백인배우가 
맡기로 한점에 대해서도 일부 히스패닉 사회나 
특히 PC충들은 거세게 항의를 하며 
이슈에 불을 지피며 키웠고 



양세형의 숏터뷰 

막무가내로 얻어터지던
디즈니는 사태를 수습하고자 
전국 히스패닉 미디어연맹 등 
히스패닉 단체들과 만나 토론까지 나서고 
제작자가 동화속 나라들의 여러 혼혈로 
탄생된 공주인 점을 밝히고 해명하면서 
(그럼 잡종이란 소리네 ......) 
황급하게 불끄기에 나서게됨 
하지만 이 문제는 현재까지도 논란이 되어 

툭하면 PC vs 반PC의 주요 소재가 되기도함 


아발로 왕국의 엘레나 

그러다보니 2015년엔 중남미 라틴계 설화에 
나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통 라티노 공주인 엘레나 라는 
TV시리즈 주인공 캐릭터를 런칭하기도 함 
위 소피아 공주같은 경우는 
혼혈에 히스패닉이지만 백인 외모로 
논란이 많았다면 그런 논란 자체를 불식시키면서 
급증하는 히스패닉 인구 
특히 어린이들을 적극 공략하겠단 심산임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엘레나와 비밀의 아발로 왕국

그러다보니 엘레나와 소피아 공주를 엮어서 
히스패닉 아동인구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아동인구들을 정면조준하고 있는 상황임 
참고로 한국에서도 디즈니 채널과 디즈니 주니어를 
통해 방영하고 있는데 미취학 여아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상당하다고 알려져있으며 
그러다보니 새롭게 떠오른 딸바보 아빠들이나 
조카바보 삼촌들에게 등골 브레이커라고 ...
확실히 딸바보 아빠들이나 조카바보 삼촌들은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성향이 강하니까 
(장난감 매장을 봐도 아빠들이 더 많다며 ㅋㅋㅋㅋ
엄마들은 돈아낀다고 안사주는데 
아빠들은 자식이라면 걍 지르고 보니까
아들도 그런데 딸이라면 꺼벅 죽으니) 




그러다 드디어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일본계가 나오길 기대했던
일본팬들의 소망을 이뤄주기라도 하듯 
디즈니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초 일본계 주인공이 탄생하니 
바로 2014년 개봉한 빅 히어로임 

이 작품은 디즈니의 마블 인수 이후 
디즈니와 마블의 첫 콜라보로 알려진 작품인데 
마블 코믹스의 빅 히어로6를 각색한 작품임 


미국 샌프란시스코 + 일본 도쿄를 합친 
샌프란소쿄란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이 작품은 디즈니와 마블의 결합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예시기도 하지만 
동시에 한국과 일본 시장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작품인데 
원래부터 디즈니 주 소비국인 일본에 
마블민국이라 불릴 정도로 마블에 열광하는 
한국 시장을 노렸다해도 과언이 아님 





주연인 일본계 소년 히로에 
조연인 한국계 여성 고고 캐릭터가 대표적인데 




그러다보니 한국 언론에서도 
감격해하며 (?) 많이들 다루게 되서 잘알려짐 
(한국배우 배두나를 모델로 하여 그렸다고함) 




근데 팩트를 확실히 해야하기에 
디즈니 최초 한국계 캐릭터 ㄴㄴ 
1977년 생쥐구조대에 나온 
선비쥐 캐릭터가 최초의 한국계 캐릭터임 




특히나 빅히어로 본작에서 
극중 히로의 형인 테디 더빙을 
한국계 배우인 다니엘 헤니가 맡게됐는데 
이로 인해 한국 개봉 당시 홍보할때 
많이 써먹음 (참고로 한국어 더빙은 

성우 신용우씨가 했다고 알려짐) 



디즈니 입장에서는 1차시장 (영화시장)에서 
북미포함 세계 3위 규모인 일본과 
세계 5위 규모인 한국을 겨냥한건데 
이 전략은 적어도 일본에서 제대로 먹혀듬 

한국은 2천만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나름 소소하게 흥행을 냈지만 
일본은 무려 7천 6백만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거두며 디즈니의 전략이 
제대로 맞아떨어짐을 보여줌

2차시장에서도 일본에서 막대한 수익을 
거뒀다고 알려지며 디즈니 입장에서는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는 
킬러 컨텐츠가 생긴 사례라 볼수있음 



모아나 

이러한 유색인종을 전면에 내세운 
디즈니의 전략은 
두번째 폴리네시아인 주인공이자 
사상 최초 폴리네시아계 공주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 모아나에서 그 정점에 이름 

모아나같은 경우는 다른 디즈니 작품들과 
큰 차이를 보이는데 일단 예쁘지않은 
폴리네시아계 공주라는 점과 
러브라인이 전혀 없다는 사실임 

기존 디즈니 공주들은 어쨋든 
사랑하고 치고박고 투닥거리는 내용이 
거의 다 들어갔는데 모아나는 그런점이 전혀없음
그 흔한 키스신조차 없으니까 ㅋㅋ 



메리다와 마법의 숲

뭐 디즈니 프린세스 라인중 
영화 메리다와 마법의 숲 주인공인 
메리다 공주가 같은 케이스인데 
이 캐릭터는 픽사 출신이니까 
디즈니로서는 모아나가 최초지 





아무튼 그렇기때문에 
유색인종 출신에 예쁘지않은 외모 
진취적인 여성상 그리고 러브라인 배제 등으로
페미니즘적 성격이 강한 작품으로 알려져있으며 
그러다보니 인어공주 실사판도 
제2의 모아나처럼 되는게 아니냐는  
의견 또한 강하게 나오고 있음 
(한마디로 PC나 페미코인에 올인한단 소리) 




이상으로 2000년대 이후 
디즈니 작품속 유색인종의 역사에 대해 
다뤄봤음. 다음 정보글은 
디즈니 더나아가 할리우드와 PC주의에 대해
써볼까 생각중인데 반응보고 결정하기로 함 


https://www.ilbe.com/view/11183348159
1탄 20세기 디즈니의 유색인종 전략 


1탄 미처 못본 게이들은 링크따라 보길 바라고 
오늘도 역시나 긴글 읽느라 수고많았다이기 
다음엔 어떤 정보글로 돌아올지 모름 


5줄 요약 

1 2000년대 이후 디즈니의 유색인종 전략은 가속화 
2 한마디로 결론은 막대한 수익과 
3 사회적 변화에 따른 기업 브랜드 제고때문 
4 대표적인 작품으론 쿠스코? 쿠스코! 
4 릴로 & 스티치, 브라더베어, 공주와 개구리 
5 소피아 엘레나 TV시리즈와 빅히어로, 모아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