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신고증인가 허가증인가에 보면

1975년으로 되어있는 아주 오래된 중국집이다

 

지난 주엔 여기서 울면 먹었지

전에 먹은 짬뽕, 볶음밥도 만족도가 높았는데 그렇다면

간짜장은 어떨까 궁금해져서 와봤다

 

 

 

 

면을 한 번 훌러덩 뒤집어 보았다

요즘 중국집 면들의 누리끼리한 때깔과 다르게 허여멀건한 면발이 이채롭다

 

여긴 배달을 안 한다

면만 봐도 쫄깃하긴 한데

요즘 중국집들처럼 질기지는 않은게 가성소다를 안 넣은 면이라고 한다

 

면 반죽에 가성소다 넣으면

장점은 존나 쫄깃탱탱하다는거,

배달하는데 시간 좀 걸려도 불지않고 오래 유지된다는 거

단점은 너무 질긴 거도 그렇고 먹구나서 소화가 잘 안된다는 말이 있드라

 

난 어느 쪽이든 다 맛있어

 

 

 

 


미리 면 위에다가 간짜장 소스 얹어 내오면서

왜 굳이 또 따로 작은 접시에 간짜장을 담았나 모르겠지만

44년 동안 요리하신 할아버지 주방장 님 겸 사장님의 뭐가 있겠거니 하고

다 집어넣구 골고루 비볐다

 

 

 

 


맛있게도 생겼다..

 

 

 

 

 

 



 

다 먹었따

양이 좀 적어서 막판엔 단무지랑 양파를 안주 삼아

겨우 이과두 한 병 다 비웠다

 

 

알딸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