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떴을 때 쏘주 빨면 

 완전 취하는거 같다

 

 오늘은 도가니탕 먹으러 왔다

 우리 동네 단골집

 

 존나 지난 주엔가 언젠가

 돼지갈비 김치찜에 쏘주 빨고, 

 맛동산에 맥주 빨고,

 마무리로 육회에 쏘주 빨았는데

 육회 먹은 집이 이 집이다

 

 혼자 술 빨면서 육회 처먹구

 요게 올릴려고 실실대며 사진 찰칵찰칵한 꼴이

 취기 가시고 나서 생각해봐도 개쪽팔려서

 이후로 일주일 넘게 못 갔지

 

 근데 오늘은 이 집 도가니탕이 먹구 싶었어

 그래서 왔어

 

 

 

 나왔어 도가니탕에 쏘주


 

해 지기 전에 술 빨면 

술이 확 올라와

그래서 서둘러서 왔어

 

해지면 술 안 취하니깐

낮술 기분 느낄라고

 

 

 

 

 

 


 

도가니가 한 9, 10개 들어가 있음

 

사실 맛은 잘 모르겠다

걍 와사비 장에 찍어먹는 거지

젤라틴인지 뭔지 

식감이 색달라서 먹는 거지

 

 

 

 

 

 

 


 

 한 점 당 쏘주 두 잔 컷

 

 

 

 

 

 

 

 

 

 



 

오늘도 남김없이 쭉쭉~~~

 

 

 

 

 

 

 

 


 

저녁들 맛있게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