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BTS가 내가 사는곳 근처에 와서 공연을 함. 

난 그들의 노래를 들어본적도 없고 관심도 없어. 하지만 대단한 인기가 많다는것은 '일베'를 통해서 암.

먼 남부 시골에서 지인의 딸들이 그렇게 BTS를 좋아해서 '여행'을 옴. 원래 내가 애들을 싫어하는데, 이 딸들이 엄청 착하고 수재야. 그리고 이뻐. 집에 돌아갈때는 자기들이 썻던 화장실과 방은 깨끗이 치우고 갔더라. 있는/배운 집안 애들이라 그런지 확실히 되었더라.

내가 어렸을때는 서구 가수 (난 헤비메탈, 재즈 좋아했음)를 좋아했고, 또한 내가 아는 친구들은 동양적인것을 기피하고, 한국이랑 연관짓는것을 피했지. 그전에 한국에 간다고 하면 말썽 피워서 쫓겨나가거나 문제가 있어서 간애들이 많았다. 이제 교포 2-3세는 한국문화, 한국에 대한것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또한 한국에 가길 좋아하고, 아예 친구들 다 데리고 가더라.

그만큼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거다. 한국이 잘되어야지, 우리 교포도 목 세우고 산다.

 

데려다 주고 데려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왔더라. 그들의 인기가 실감 나더라.

 

 

시골에서 올라오면 맨해튼 보고 싶어하고, 최대한으로 한국적/동양적인것을 격어 보고 싶어함. 

그래서 데려간곳은 한인 스테이크 집. 이 근처에서 제일 맛있는곳이다.  

육회도 준다.

이게 한국식?

이게 프랑스식?

질감이 떡 같다고 해야하나? 떡처럼 쫄깃쫄깃함.

이건 너무 태운듯.

 

그리고 미쯔와. 미쯔와는 일본식 슈퍼마켓임. 난 아직도 '야오한'이라고 부름. 

BTS 티셔츠 입고 온애들 많더라. 

아들이 주먹밥을 좋아해서 그래도 왔는데, 나도 젊었을땐 많이 왔지만 이제 올곳이 못 된다. 

우선 중공애들만 가득하고, 돈카츠동/돈카츠 발음도 통하지 않을정도로 직원들이 불친절하다.

이전에는 붕어빵 먹을수 있는곳은 이곳 뿐이였다.

 

그리고 시골에서 올라오면 NY/NJ 짜장면을 꼭 먹으려하더라.

한인 2세들이 이제는 한국을 많이 좋아한다고 주절주절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