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49

내친척동생은 태어날때부터 살짝 정상인보다 모자란 두뇌를 가지고 있었음..

 

그래도 그렇게 심각하진 않아서 일반학교에서 고교졸업까지 무사히 마침...

 

지적수준 때문에 신검때도 공익으로 판정나서 가을에 훈련소들어감..

 

아무튼 이녀석이 매년 제사때나 명절때 우리집에만 오면 컴터먼저 키고 게임 죤내함...  밥먹을때도 ㅈㄴ빨리먹고 컴터하러감....

 

이모부가 컴터고만하고 나와서 친척들이랑 얘기나 하라고 하면 나와서 무도나 예능프로 채널바꾼다음에 ㅈㄴ웃으면서 봄...

 

그리고 근친 이런거 몰라서 어려서 부터 집에만 오면 내 여동생 있냐고 물어보고 ㅈㄴ 쫓아다니면서 대화시도함...

 

내여동생이 젤 싫어하는 녀석이 바로 이넘임...   설날때는 나한테 고백할거 있다면서 사실 어려서부터 내동생 좋아했다고 몰래말해줌.....

 

정말 특별한 녀석...    고교졸업하고 걍 돈만주면 가는 전문학교에 입학함....

 

부평살아서 지하철 타고다니는 녀석인데 오늘 정말로 우연찮게 지하철에서 만남....

 

난 눈길피했는데 이녀석이 먼저 아는척함...

 

눈길 피한 이유가 패션이 이랬음

123.jpg

 

설날때만해도 75~80정도 되보였는데 갑자기 죶돼지되서 개깜놀;;

 

왜살쪘냐고 하니깐 학교형들이랑 술마시고 게임만해서 돼지됬다함ㅋ

 

0.1톤인데도 불구하고 꽉끼어서 뱃살이 죠낸나와보이는 브이넥 긴팔티(더워죽겠는데 레알 긴팔티입음)와 밝은색 7부스키니진...

 

거기에 덩치와는 안어울리는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얇은 백팩ㅋ 거기에 염색까지해서 보기만해도 졸라빡쳤음...

 

레알 그림판으로 그린 저이미지와 싱크로율 90%...

 

아무튼 이새퀴 나 보자마자 오늘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고백했는데 차였다고 ㅈㄴ크게말함;;;;;; (눈치 그딴거 없음;;)

 

그러면서 감정이입됬는지 막 눈시울붉어지면서 울라그럼;;;;

 

맞은편에 있던 여학생들 막 친척동생 보면서 ㅈㄴ병쉰같다고 쪼개고;;;;

 

그러다 친척동생이 갑자기 카톡에 저장되있는 좋아하는 여자애사진 한번 보더니 ㅈㄴ눈물흘림.......

 

"어헝허어헝허유ㅡ흐" 흐느끼면서 내어깨에 지눈물 ㅈㄴ닦음..........

 

그놈 신도림에서 내릴때까지 15분정도 내옆에서 ㅈㄴ처우는데 진짜 죽빵갈기고 싶더라;;;;

 

15분이 레알 군대에서 보낸 2년보다 더 길게느껴지는 순간이었음......

 

 

 

<3줄요약>

1. 친척동생이 좀 모자란새퀴임

2. 우연찮게 지하철에서 조우했는데 죶돼지

3. 고백당한거 거절당했다고 내옆에서 질질짜는데 개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