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세의 젊은 총수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이 이같은 광고 카피를 그룹 임직원들에게 실천한다. 올 연말 11일의 휴가기간을 주는 등 통 크게 쐈다. '워라밸(일과 삶은 균형)'이라는 수식어를 굳이 달지 않아도 이번 선물이 주는 의미는 크다. 

 

가족들과 충분한 충전의 시간을 갖고 일터로 돌아와 함께 힘차게 뛰자는 구 회장의 생각이 그대로 담겨있다. 재계에서도 40대 젊은 최고경영자(CEO)가 자율적이고 생산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평가가 나온다.

 

LG그룹 전 계열사는 오는 21일 사무용 PC의 전원을 일제히 끈다. 2019년 1월1일까지 PC 전원을 켜지 않는다. 11일간 쭉 쉰다. 내년 1월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9' 준비인력 등 필수인력과 당직자를 제외하고 계열사 전직원이 2주에 걸친 장기 휴가를 쓰도록 했다.

 

그간 연말 장기 휴가는 외국에서나 가능했던 일이다. 국내에서도 다국적 제약사들과 경쟁하는 제약업계나 외국 기업들을 거래 하는 일부 수출기업들의 전유물이었다. 성탄절과 연말을 가족들과 보내는 외국계 기업들의 특성에 따른 것이다.

 

구 회장은 이같은 문화가 부러웠다고 한다. 장기 휴가를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다녀올 수 있는 선진국 문화를 그룹에 심고 싶었다.

 

구 회장의 열린 생각에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실용주의적 사고방식이 한 몫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월 21일부터 1월 1일까지 전 계열사 직원(일부 제외)에게 휴가 줌..

 

아예 셧터 내려버린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