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번에 도쿄 일주일 혼자 여행하고 왔어


내가 스시를 참 좋아하는데 일본 참 좋더라


잘 알아보면 거의 한국에서의 반값에도 먹을 수 있는거 같아


궁금하면 내가 올린 도쿄 800엔 점심 특선 참고 해줘


우선 내가 간 곳은 도쿄 에비스 카루메 라는 스시 집이야


나는 포켓 컨시어지라는 사이트에서 가입할떄 받은 2천엔 적립금을 사용했고


원래 6,200엔인가 그랬는데 4,200엔에 런치 오마카세를 먹을 수 있었어






카운터 모습이야


3명의 주방장들이 카운터 앞에서 스시를 말았고


나한테는 거기서 2인자가 해주더라 ㅋㅋ


1인자가 되게 꼰대같고 조용히 뭐라뭐라 하는데


2,3인자는 되게 긴장하고 있었음


사스갓 똥군기의 원조 갓본





첫 스시가 시작 됐어


미스터 초밥왕에서 스시를 손으로 쥘수록 온기가 전해져


스시 맛이 없어진다.  이러길래 유심히 봤는데


5~6번은 쥐더라 ㅎ


스시 쥐기 전에 얼음물에 손담구던데 만화라 개소리인듯


내가 여기 스시 먹으면서 좀 좋았던게 간장을 아주 얇게


붓으로 스시 위에 발라주더라고 되게 좋았어


첫 스시는 도미 같은데 그냥 탱글하고 맛있었어


일본어 못해서 뭐가 뭔지 잘 몰라 ㅎ


스시 순서도 틀릴 수 있어






처음 먹어본 스시인데 뭔지 모르겠음 알려주라


맛은 평범


아마 이쯤에서 연어알 군함말이 줬어


손에 바로 쥐어줘서 못찍었음









내가 감동받았던 초밥 중에 하나


오징어 초밥인데 사실 오징어 식감이


좋게말하면 탱글하고 나쁘게 말하면 질겨서 잘 안씹히잖아


칼집을 세밀하게 넣어서 편하게 먹으면서 단맛은 즐길 수 있었어







마구로 붉은살






참치 대뱃살인거 같음


연어처럼 보이기는데 한데 설마.. 


고급스러운 맛




등푸른 생선은 졸여 먹는게 최고인듯







미스터 초밥왕에서 새우초밥은 단맛을 살리기 위해


새우를 튀기고 튀김껍질을 벗겨서 초밥에 올린 에피스도가 있어


기대했는데 놀랄정도는 아니고 통통하고 맛있었어









정말 비싼 우니


상태가 좋아보이는데 가격이 꽤 나갈듯


근데 사실 우니 맛있는지 잘 모르겠어








이거 뭔지 알려주라







이 날 최고로 감동한 초밥


찐 장어 초밥인데


장어구이에서 맛 볼 수 없는 촉촉하고 포근한 식감에


장어의 단맛! 최고였어






마구로 군함말이


여기에 된장국 나오고 아이스크림 디저트 나오고 떙이었어


총평은 사실 가성비 측면에서 보면 별로야


고급스시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추천하겠지만


나같이 800엔 스시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800엔 점심특선 집에 가서 조금 고급 생선이 나오는


메뉴를 고르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


구글지로를 보니까 평점은 상당히 높더라


그래도 괜찮은 가게지 않나 싶어


사실 음식 물가는 우리나라가 일본을 아예 넘어선 것 같아


토리키조쿠라고 300엔에 꼬치 파는 전문점 있는데


거기 하이볼 800ml짜리 300엔에 팔어


이런 가격 한국 전체를 뒤져봐도 있을까..


점점 살기 힘들어 지는거 같다.


그래서 국내소비를 덜하고 해외 자주 가서 쓰는거 같아


글 쓰는게 생각보다 시간 많이 걸리고 귀찮네 ㅎ


요리게이들 똥글에 추천 많이 박아주던데


일게이 내에선 인성이 되게 좋은거 같아


오늘 토요일인데 주말 잘 보내자 ㅎ






마지막으로 에비스역 근처 다이칸야마 길거리 사진


산책하기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