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글이 이상하게 올라간다 계속... 테스트로 일단 올려봄...


사실 1편에서 토끼섬 여행은 끝났고 이번에는 불꽃놀이 보러 간 사진들을 올려보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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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다시 돌아온 타다노우미 항구, 혹시나 갈 게이들이 있다면 여기서 짐도 맡기고 먹이도 사들고 가는 걸 추천.

이제 토끼섬을 뒤로 하고 이토자키 역으로 간다.


 

이토자키역에 도착. 사실 처음에는 미하라에서 죽치다가 신칸센타고 오사카로 떠날 예정이었는데 

역에 보니까 이토자키에서 불꽃놀이 축제를 한다고 여기저기 포스터가 붙어있길래 한번 와봤음.

지역 축제라 사람이 작은 불꽃놀이 축제겠거니 하고 왔는데...


 

역에서부터 사람 존나많음. 역에서 불꽃놀이 하는데까지 한 1.5km 떨어져있었는데 행렬이 끝이 없더라


 

축제 현장 사진. 사람 겁나 많음... 일게이답게 사람 많은데를 안좋아해서 뻘쭘했다 이기야


 

한국에서 인기 많은 전구소다 라는 것도 있어서 사먹어봤는데 한국에 이런게 있었냐?.. 처음 본다. 맛은 없더라.


 

하시마키라는 것도 있어서 먹어봤는데 맛있더라. 오코노미야끼를 말아서 젓가락에 끼워서 주는 음식이었음. 핫도그 같은 느낌.

축제장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주워먹고 구경하고 하다보니 불꽃놀이 시작한다는 안내방송이 들려와서 관람석쪽으로 갔다.


     

 

불꽃놀이 사진들.. 여지껏 일본 다니면서 불꽃놀이 본 적이 없는데 무지 멋있더라. 

한발한발 터질 때마다 다들 함성지르고 박수치고 웃고 다들 참 즐거워보여서 나도 덩달아 즐거워졌다.

불꽃만 1시간 넘게 터뜨린다고 하는데, 나는 신칸센 막차시간이 다가와서 이제 미하라로 돌아간다.


 

돌아온 미하라역, 오히려 낮보다 사람이 많더라. 역 안에 기념품 가게에서 과자랑 이것저것 사고 하다보니 기차시간이 5분밖에 안남았다.

락카에서 부랴부랴 캐리어를 찾고 승강장으로 올라간다.


 

마침 딱좋게 들어오는 신칸센. 이거 타고 이제 오사카로 간다. 

놓쳤으면 좆될뻔.. 왓카나이도 그렇고 나는 맨날 계획을 너무 타이트하게 짜는 것 같다.. 사서고생 ㅍㅌㅊ?


 

2시간 반 정도 달려서 11시 반에 신오사카에 도착. 호텔은 난바쪽인데 지하철 끊길까봐 존나 뛰어서 겨우겨우 막차타고 호텔 가서 꿀잠 잤다.


히로시마는 짱깨도 거의 없고 백형이랑 백마들이 많아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시내에도 관광지에도 거의 일본인 아니면 양키형들이었음.

원폭돔이랑 미야지마를 보고싶어서 히로시마에 간건데 별 기대 안하고 간 토끼섬이랑 지역축제가 더 기억에 남더라.

여름이라 좀 덥기는 했는데 바닷바람도 불고, 경치가 정말 좋아서 즐겁게 다녀왔다. 게이들도 한번 가보면 후회 안할 곳이라고 생각된다.

다음에는 아마 돗토리나.. 가고시마쪽을 써볼까 함.. 그럼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