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특성상 공휴일, 연휴때 못쉬다보니 남들 다 놀고 끝나고 나서야 일주일정도 휴가를 갈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크리스마스, 연말, 구정 보내고 겨울 끝자락에 가는 태국여행이 너무 좋았다. 


더 가까운 필리핀도 있지만 거기서 1년정도 살면서 추억만큼 악몽도 많았고 어딜가나 위험이 존재하는 나라가 필리핀이란걸 너무 잘알기에 더 깨끗하고 안전한 태국을 선호하게 됬었지. 


대도시에서 태어나 자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난 방콕은 그냥 재미가 없었다. 도시특유의 갑갑함이라고나 할까... 이동범위도 넓어지고.


그러다 보니 바다를 유난히 좋아하는 나의 행선지는 파타야나 푸켓으로 정해지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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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였던 내게 겨울 태국날씨는 완벽하다. 고로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에 간단한 식사하면서 사람구경 하는것만으로도 재밌다. 


인종을 초월해서 노년에 접어든 사람들은 심심해서 대화상대를 찾는게 익숙한듯 하다. 혼자 앉아있는 내가 신기한가 가끔씩 말도 건다이기. 특히 태국에서 은퇴생활을 즐기는 백인할배들. 그럼 그양반들이랑 30분정도 떠들다가 해변으로 향할때도 있었다. 


어차피 혼자 간 여행이니 일정도 내맘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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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닝을 하던 서핑을 배우던 백마들 찌찌나 구경할겸 산책을 하던 뭘해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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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저녁을 먹어도 재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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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펍을 혼자가도 재밌다. 꼬실만한 여자가 안보이면 직원들이랑 얘기하고 놀아도 재밌다. 근데 서로 국적이 틀리다보니 영어를 어느정도 하는 애들이랑 더 친해질수밖에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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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어지면 클럽으로 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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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스트립바나 호텔짐에서 만난 나같이 혼자온 새끼랑 친구먹고 태그팀으로 클럽오면 더 재밌다. 근데 혼자 클럽가도 또 솔플만의 매력이 있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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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재밌게 놀면서 여자도 꼬시고 맘만 잘맞으면 하룻밤 인연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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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뒤론 같이 일정맞춰서 돌아다니면 그게 캐쥬얼한 연애라고 본다.


의외로 혼자 온 여자들도 많다. 특히 겨울 푸켓이나 파타야엔휴가온 시베리아 백마들 많다. 러시안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국적, 다양한 혈통들의 여자들이 즐비한데가 푸켓이라고 본다. 파타야는 체감상 러시안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그리고 여행자들은 다들 타국으로 휴가온 상황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느긋하고 관대하다. 


고로 기본영어회화가 되는 게이들은 도전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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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주구장창 오고 맑은 날씨 보기 힘든 워싱턴의 겨울을 지내다보면 종종 한국보다 더 생각나는 곳이 푸켓이나 파타야인거 같다.


아직 안가본 게이들은 겨울여행지로 추천한다이기.

한살이라도 젊을때 더 재밌게 살아야 되는게 인생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