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디방 알바를 할때였다



추석이 얼마 안남았을때였지만



모쏠 아싸였던 나는 추석때까지 안쉬고 일해주면 보너스를 준다는 사장님의 제안에 흔쾌히 승낙을 했었지



당연히 손님은 없었고 보고싶은 영화를 남김없이 다 보고도 시간이 넘치길래 혼자서 별 뻘짓을 다 했었다



여자화장실에서 딸치고 변기커버에 정액 묻혀놓기



손님 줄 방 두어개 남겨놓고 나머지 방엔 야동만 졸라 크게 틀어놓고는 가끔씩 들어오는 커플 반응살피기



가게 문잠그고 방안에 섹계틀어 놓고 보면서 컵라면 딸치기



등등..



100인치 5.1채널 서라운드로 야동보면서 컵라면딸 쳐보았나? 탕웨이 보지가 내 얼굴보다 컸었다. 쩔었지. 진짜..



무료하게 시간을 죽이고 있었는데 밤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점에 얼큰하게 취한 아저씨가 가족을 이끌고 불쑥 찾아왔더라지



그 시간에 가족단위로 찾아올 줄은 꿈에도 몰랐기에 입구 씨씨티비 못봤으면 진심 젓될뻔했다



아저씨는 들어오자마자 사장님을 찾았다. 누구신지 여쭤보니까 사장님께 전화해서 누구누구친구 왔다고 빨리 오라고 전해달라더군



사장님께 전화를 했더니 사장님은 지금 먼 지방에 있으니까 친구는 나중에 내가 따로 전화줄테니 오늘은 미안하다고 영화나 한편 틀어주고 보내라고 하셨다



친구분께 사정을 말씀드리니 약간 서운한 기색이였지만 그래도 영화는 보고 싶은지 초딩 아들한테 디비디를 골라보라고 시키셨다



그때,



난 그녀를 처음 보았다



그 전까진 놀란 마음에 그 친구분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초딩아들에게 고개를 돌리는 순간 그 옆에 서 있던 그녀가 눈부시게 빛나기 시작한 것이다!



긴생머리에 투명한 피부, 아버지께 소주라도 한잔 얻어먹었는지 앳된 얼굴에 발그레한 봉숭아 물이든 모습이 쳐다보기만 해도 동공을 확대시키며 침 한사바리 꿀꺽 삼키게 만들었다



초딩아새끼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포뇨를 골랐다.



난 그 가족을 우리가게에서 제일 크고 좋은 방으로 모시고 음량을 최대한 올려놓고는 재빨리 준비작업을 시작했다



여자화장실을 티끌하나 없이 청소하고 특히, 휴지통은 문질러도 아무것도 묻어나지 않을 정도로 깨끗이 씻어놓았다.

화장지도 두어개 남아있던 흡수 잘되는 무향휴지로 교체를 해놨었지



솔직히 도박이었지만...운명의 여신은 나에게 웃음지어 주었다



영화의 중반즈음에 그녀가 화장실을 간 것이다!! 그리고 어머니는 아주 고맙게도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번도 화장실을 가지 않으셨다. 다시 생각해봐도 너무나 고마운 어머님이시다.



그녀가 화장실을 갔다가 다시 돌아올때까지의 시간은 대략 5분. 빙고! 그 시간에 보통의 여자들은 절대 대변따윈 볼 수 없다.



그 가족이 집으로 돌아갈때까지 두근거리는 흥분을 참느라 정말 고생하였지



그 가족이 입구 씨씨티비에서 사라지자 마자 곧바로 가게 문을 잠그고는 벅찬 마음을 안고 성지순례를 위해 빛의 속도로 화장실로 향하였다



오 하느님



나의 계산은 정확했다



빛나는 휴지뭉치가 휴지통 속에서 다소곳이 나를 기다리고있었다.



혹여나 질투를 느낀 악마가 먼저 채갈까 눈깜빡임보다 빠르게 휴지를 주워들고는

첫날밤 색시의 저고리 고름을 풀듯이 긴장된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휴지뭉치를 열어보았다



아쉽게도



소중이 hair는 들어있지 않았지만,

그건 너무나 큰 욕심이리라



마치 그분을 보는 것 같은 노오란 흔적이 수줍게 묻어있는 영롱한 그 자태만으로도 난 충분히 자지가 터질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것만이 아니었다



온몸으로 그녀를 느끼기 위해 코를 갖다대고 깊은 들숨을 쉬는 순간 꽃향기가 콧속에 맴돌기 시작했다!!



오징어냄새,홍어썩는냄새라도 절한번하고 딸쳐야할판에 꽃향기라니! 꽃향기라니!!



할렐루야



향기를 맏는 순간 그 분이 오셨고

광폭화된 나는 휴지를 한입에 털어놓고는 그녀의 소중이가 닿인 그 부분을 입속에서 열심히 핥으며 그녀의 몸에서 분비된 짭짤한 성수로 나의 입속을 정화하기 시작했다



그러곤 그녀의 체취가 아직 남아있는 변기커버에 폭발할 것만 같던 나의 대중이를 비볐는데



역시나 단 몇초만에 나의 정수를 뿜어내고 말았지만



신의 은총을 받은 대중이는 그것으로는 성에 차지 않았고



결국 두번 더 수많은 자식들을 학살하고 나서야 진정을 하였다.



그러는 사이에 그녀의 성수가 묻은 나의 소중한 휴지는 이미 나와 한몸이 돼있었지..



아직도 가끔 그때를 회상하며 황홀경속에서 딸을 친다.



그녀는



잘살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