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얼마 전에 소개팅 두번받았는데

21살 22살 난 25살



일이 좀 많아서 9시쯤 만나는데 (사실 밥시간 만나면 돈쓰기 아까워서. 맘에 들지 안들지도 모르는데 쫌 그렇잖아)



배 안고프면 커피나 한잔 할래?


커피요? 오빠 술은 싫어하세요?





-> 이렇게 술집으로 감. 나는 술을 잘 못먹음.

나는 술 잘 못먹는데...

괜찮아요 저 혼자서도 잘마셔요 ㅋ


-------------------------------------------주선자 말로는 주량이 2병이랬음----------------------------

한병 먹고 두병째 두잔 마셨는데 시간이 늦어서 집에 가자니까 알겠다고 일어나는데 비틀

취한척.. 존나 손발 오글거림 ㅅㅂ


집 앞에 데려다주니까 2층인데 힐 신어서 미끄러운데(눈왔었음) 그냥 계단까지만 잡아줘요.


문 열고 기어 들어가는거까지 봤음



내가 여자랑 안자본것도 아니고 연애도 쫌 해봐서 대충 그 상황에서 말만 쫌 하고 바로 스킨십하면 입성이긴한데


뭔가 좇같더라. 아 어린년이 벌써부터. (솔직히 개 끌리는 외모도 아니었지만.)



다른 한년도 비슷한 패턴이었음



결국 그날 따먹진 않고 두번째에 문자로 이빨치다가 치맥이나 한잔하자 치킨 시켜놔 이러고 가서 하긴 했는데




ㅎ ㅏ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내 딸낳으면 절대 자취 안시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진짜...



"어서와 이렇게 대주는 여자는 처음이지?"


이런 느낌이었음. 나름 좋은 대학 다니는 공부도 쫌 하는 똘똘한 것들이 이러고 있으니 참.... 요새 얼라들 다 이러나?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