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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이 벌어지기까지의 일베저장소

오늘 오후 6시 쯤부터 일베저장소 회원이 "운영마스터는 전라도 글을 지역 감정 글로 인식하여 사회게시판으로 무작위로 옮겨버린다"는 의혹을 주장하여 파문이 일기 시작하였다. 회원들은 전라도 글을 사게에 옮겨버린다는 회원의 말을 믿고 '운영마스터는 보아라', '운마 어이없네'라는 글을 올리면서 운영마스터를 비판하기 시작하였다. 한 회원은 게시글을 통하여 "쌍도까는 글은 버젓이 일베에 있는데 라도까는 글은 바로 사게 운지 시켜버린다"라면서 비난하기 시작하였고 회원들은 이에 분개하기 시작하였다.


회원들은 짤방게시판에 별표와 도형을 사용하며 운영마스터의 행동에 비판을 하기 시작하였다. 7시가 될 때까지 별 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이는 회원들의 분노가 곧 갈아앉을 것이라는 판단이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짤방게시판에 운영마스터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점점 거세지자 본격적으로 운영팀이 일베저장소에 오른 게시글을 삭제하기 시작하였고 별과 도형으로 도배 된 글, 음란 사진 글을 삭제하면서 회원들을 가로 막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 회원은 6시 30분 경, " "전라도 까는 글은 칼 사게행이고 아주라는 버젓이 일베에 있네"라고 비판하자 운영팀은 "운영팀 까는건 짤방, 일베에서까지 굳이 여기서 그럴 필요가 있나? 다 님들 즐거워라고 열심히 똥처리하고 있는데" 라며 답변을 하였다. 운영마스터는 오후 7시 3분, "이제 그만하자, 지워도 지워도 끝이 없다"는 알림을 통하여 그만 둘 것을 권고하였지만 회원들은 사과하지 않았다며 연속으로 짤방게시판을 도배하며 하야와 사죄, 앙망문을 요구하였다.


운영마스터는 7시 30분, 앙망문을 올리면서 "앙망한다, 밥 먹고 하자. 오늘 진압은 차단을 최소화하겠다"면서 그만 둘 것을 요구하였으며 "낮부터 사게로 이동되었다는 유저의 글들 살펴보면 사게에 글이 없다. 욕하는 건 좋은데 알고 욕하라"면서 의혹을 전면 부인하였다.


◇ 운영마스터, "오늘 주도한 세력 차단하겠다"

운영마스터는 7시 40분, 주도한 세력에 대해 차단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하였다. 그는 "오늘 사회게시판 떡밥 주작한 회원들은 차단이다"라며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지만 여전히 사과할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는 자신의 결백한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운영마스터는 앙망문을 통하여 "사게 이동 떡밥에 대해서는 시간내서 글을 써줄테니 팩트도 없고 주작질에 이렇게까지…"라며 결백을 주장하며 울먹이기도 하였다.


이어 "오늘 사게에 있는 글들 사게에 직접 쓴거고 이동하지 않았다"면서 강조하였고 말줄임표를 자주 사용함을 통해 그가 억울함을 알아달라는 것임으로 추측하고 있다. 운영마스터는 현재까지 별 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으며 회원들은 여전히 운영마스터를 탄압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별과 도형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운영진 측에서 별과 도형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은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