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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은 좆고전으로 대체)

 

난 대학생이 되면서 부터 집에서 용돈을 안받고 내 돈 내가 벌어다 써서

 

별의 별 알바를 다 해봤다. (시간 나면 이런저런 알바한 썰도 풀어보마)

 

그래서 별의 별 일을 다 겪어 봤는데, 존나 신박한 사기 수법들을 몇번 겪어봐서

 

곧 알바를 할 게이나 이제 막 알바를 시작한 게이들을 위해 썰을 풀어봄

 

참고로 지금은 직장인이다.

 

 

1. 사장 지인 사칭 사기

 

이건 내가 당한게 아니고 편의점 일할 때 내 전 근무자 여자애가 당했던 썰임

 

여자애가 편의점 알바중인데 아저씨 난입.

 

내용 흐름의 탄력을 위해 픽션함

 

아저씨 : 어,, 나 사장 친구인데 사장 없나?

 

알바 : 댁에 들어가셨는데요,,

 

아저씨 : 사장이 나한테 10만원 줄게 있는데 지금 받아가야되는데..

 

이 쯤되면 좆병신도 이새끼 사기냄새 스물스물 난다 생각함. 근데 이 사기꾼새끼가 보루를 날림

 

아저씨 : 사장한테 전화 좀 해줄래? 통화 좀 하게...

 

알바 : 네..

 

하면서 편의점에 있는 전화기로 사장에게 전화를 함. 알바가 사장에게 이런저런 얘길 하니까 사장은 당연히 모르는 일이므로 바꿔달라고 함

 

이때 알바가 사기꾼에게 수화기를 건내주고, 이때부터 사기꾼 새끼의 연기는 시작됌

 

아저씨 : 어~~ 잘 있었어? 나야 나.. 어 애는 잘 크지? 어어 지금 받아갈게 어어~

 

이러면서 끊는척 하면서 살짝 비스듬히 내려놓음. (EU : 끊으면 당연히 사장으로부터 전화가 다시 올테니까.)

 

지금 전화기에선 사장이 '야! 너 누구야! ' 이러는 사이에 사기꾼은 알바녀에게 10만원을 받고 유유히 사라짐

 

그 쯤되면 약간 어리숙한 알바새끼들은 그냥 건네줌.

 

바로 알바 폰으로 전화옴..

 

사장 : 으아아아아아...

 

 

 

2. 라면 한 박스 주세요

 

이것도 내가 당한게 아니고 내 앞 근무자 누나가 당한썰임

 

사기꾼 난입.

 

사기꾼 : 신라면 한박스 사려고 하는데요..

 

일반 슈퍼마켓은 박스가 밖에 노출되어 있는 곳이 많지만 대부분 편의점은 미관상 창고안에 넣어 놓음.

 

알바가 신라면 한박스 들고 나오는 사이에 카운터에 있는 즉석복권 통째로 들고 튐.

 

알바녀 : 으아아아아아....

 

 

3. 위조 수표 및 정지 수표

 

정지 수표란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이건 낮근무하는 편의점돌이 형새끼가 당한건데 존나 병신같은 새끼였음.

 

간단하게, 수표에 펀치 뚫려있는걸 받아서 잔돈 거슬러줌.

 

이 지랄 하는 바람에 나까지 사장이 이제부터 수표받지 말라고 했고

 

난 야간근무라 밤에 취객들 상대 좆나 하는데 취객중 하나가 수표 내밀었고 내가 안받는다고 했다가

 

대판 싸워서 경찰까지 부름. 경찰이 취객 끌고 갔는데, 사실 취객 잘못이 없음. 수표도 돈인데 안받았으니까.

 

근데 난 알바니까 사장이 까라면 까야지 뭐 씨발.

 

결국 알바형이 그 돈 매꿈

 

알바형 : 으아아아아아...

 

 

4. 제일모직 사기

 

이건 내가 당할뻔한 썰.

 

피방 야간 알바할 때 였는데, 중간에 아저씨 난입.

 

지가 제일모직 운송기사라며 정장 만드는 원단을 대형 트레일러로 운송하는 일을 하고 있다함

 

그 과정에서 일부를 기사들이 꽁치는데 그 원단 가격이 일제고급이라 되팔면 100만원을 호가 한다고 함.

 

근데 그게 트럭에 있고, 다시 다음 거점 공장으로 들어가면 빼돌릴 수도 없고 그냥 들어가야 되어서 지금 처리해야 한다고 함

 

세탁소에 팔면 못해도 80은 줄거라면서 지금 세탁소가 문을 닫아서 지네들은 어떻게 할 수가 없고 그냥 술값이나 하게

 

10만원만 달라고 함. 그래서 나보고 낮되면 세탁소가서 팔으라고 하더라.

 

난 의심이 좆나 많은편이라 반사기, 반진실로 보고 있었음. 내가 이렇게 글로 지려놓으면 사기꾼 냄새 풀풀 나는데 사기꾼들은 워낙

 

썰을 잘풀어서 혹하게 만듦. 근데 중요한건 내가 알바할땐 지갑을 안들고 다니고 장사도 존나 안되는 피방이어서 돈통에 4만원밖에 없었음

 

그래서 내가 4만원만 주면 안되냐고 하니까 날 피방밖 계단으로 끌고감. 거기서 원단을 보여주는데 정장도 아니고 그냥 헝겊대기임. 거기서 의심이

 

뽀꿈뽀꿈 피어나기 시작하다가 그 새끼가 사원증을 보여주는데 씨발 딱봐도 프린팅 티가 났음.

 

결국 나한텐 못팔았고 지가 이거 걸리면 좆되니까 어디가서 말하지 말라고 나한테 입막음까지 시키고 감 ㅋㅋㅋ

 

그러고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특히 피방돌이 새끼들 털린 멍청한 새끼들이 좆나 많은거임. ㅋㅋㅋ

 

제일모직 사기꾼 : 으아아아아아....

 

5. 먹튀

 

이건 사기라기보단 그냥 피방에서 튀는 새끼들.

 

근데 대부분 먹튀하는 새끼들은 알바생활 좀만 해봐도 이상한걸 느낀다.

 

계속 컴터질 하다가도 카운터에 있는 날 힐끔힐끔 쳐다보고 

 

ADHD처럼 굉장히 산만함.

 

그리고 보통 혼자는 쫄려서 어린새끼들이 두명 정도 같이 범행을 저지름.

 

한번은 낌새가 병신같아서 유심히 보고 있는데 두새끼가 같이 화장실로 감(밖에 있었음 좆같은 구조)

 

근데 입구쪽에 찌찌티비가 있어서 그걸로 딱 보는데 화장실로 안가고 계단으로 가네 이 삐융신들이

 

그래서 좆나 뛰어서 쫓아갔는데 하필 그 때 왜 씨발쪼리를 신고 왔을까나,, 존나 가속력이 안나오는거임

 

코앞까지 쫓아갔는데 이 씨벌놈들이 차들 휑휑 지나가는데 도로를 가로 질러 가더라. 그만큼 이새끼들이 다급했던거임

 

막 차들 끼~!!!익! 급정거 하고 난리났었음.

 

그 모습을 보는데 갑자기 연민이 들더라. 더 이상 쫓아가지 않았음. 목숨을 걸정도로 그 새끼들한텐 그게 중요했던거야.

 

그래도 사장이 cctv로 나 쫓아가는 열정을 보고 매꾸라고도 안했고 되려 좋은 경험했다고 다독임. 내 알바인생 그 사장이 최고였음. 나 끝날땐 존나 쏴주고 ㅠㅠ

 

다른날 고삐리 한놈 도망가는건 잡아다가 한시간 화장실 청소 시키고 보냄.

 

 

화장실청소 고삐리 : 으아아아아아아....

 

 

 

그 외에 되게 많은데 정리하려니까 생각난것만 적는다.

 

 

 

요약 : 용돈 몇 푼 벌자고 그 고생을 하는데 사기 당해서 멘붕까지 당하지 말자 게이들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