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일베게이 친구들


글제목과 같이 탈북자 선생님의 강의를 들은 썰을 풀려고해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하려고 노력할텐데, 대충 뭉그려 말하는건 기억이 잘 안 나는 부분이니 이해 부탁한다..


오늘 6교시에 강당에서 전직 북한군 제 4 군단 사령부 예하 직속부대(자세한 부대 이름은 말씀을 안해주셨다.)에서 상사로 10년 이상 근무하시다가 중국의 어느 지방에서 인천항으로 가는 유람선을 통해 하루만에 탈북하신 선생님이 오셨어


와! 미인이시더라! 몸매도 끝내주고... 남남북녀라는게 괜한 말이 아니더라고! 아쉽게도 성함은 알 수 없었지만 탈북여성 인권단체의 대표로 계시면서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북한의 끔직한 인권상황이나 수기를 강연하고 계신다고 하셨어


그래서 북한에 관한 많은 얘기를 했는데, 그 선생님의 부모님은 북한의 대학교에서 교수로 근무하고 계신데, 한 달에 월급을 받는게 북한 돈 3800원(한화 1200원) 수준을 받는다고 하시더라고...


탈북할때 보통 중국 - 동남아 - 한국을 통해 탈북을 하는데 700만원이 드는데 그 분은 거의 1천만원을 들여서 유람선을 통해 바로 인천항으로 오셨다더라...


그리고 두만강을 건너야 중국으로 가는데 두만강 보초 군인들은 한국돈 30~50만원을 주면 두만강을 건너도록 도와준다고 하더라고~ 군인들 따라하시더라...


'동무~ 오른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왼쪽으로 가면 빠져 죽슴다...' 


와.. ㅋㅋ 진짜 북한 말 실제로 보는건 지금이 처음이더라고


그래서 한국으로 와서 지원금 300만원정도와 일터와 보금자리를 받고 열심히 일하셨는데 식당에서 3시간 일했는데 15000원을 주신게 너무 신기했대.


북한과는 달리 자기가 일한 만큼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그런 체제에 굉장히 만족하시더라고...


그리고 또 서해 교전 얘기를 했었는데 그 때 제 1 서해교전, 제 2 서해교전을 모두 몸으로 겪으신 분이더라고..


그때 우리 배가 분당 3천발이 나가는 발칸포를 발사해서 엄청 무서워서 밥으로 배급되는 소금에 절인 무를 던지면서 도망치셨다고 했는데, 그 때 북한으로 돌아가니 '소금에 절인 무를 던진걸 수류탄으로 안 남조선 괴뢰군은 꽁무니를 치듯 도망쳤다.' 라고 북한군 사령부가 포장해버리더니 포상을 주셨다고 하더라고 ㅋㅋ


그 때 교전하셨던 지금 소령으로 계신 분을 남한에 오신 후 평택항으로 가서 만나셨다고 그러더라고 ㅋㅋ


그리곤 간첩에 대해 얘기하셨는데, 실제로 북한군은 제대하면 노동당에 입당해야 하는데, 노동당 입당하면서 더 높은 계급을 받기 위해선 남파간첩으로 한 번 활동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대, 실제로 참모본부 같은 곳은 남파된 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하시더라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북한의 대남도발에 관한 얘기와 요즘 젊은이들의 안보의식 결여가 심각하더라고 하셨고... 이 처럼 살기 좋은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모두 힘내야 한다고 하시고 강의는 끝났다...


글솜씨가 별로라 두서없이 쓴 점 사과할게.. 헤헤;


세줄 요약


1. 미녀 북한 괴뢰군 출신 강사 선생님이 강연하러 오심

2. 열심히 듣고 북한의 인권 실상과 대남 도발에 분개함

3.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만세 ^^;


아, 마지막으로 뺄 수 없는 인증...

날로 갈수록 무서워지는 일베성님들이 무서워서 강당 위 학교 상징 엠블럼은 지웠어...

사진이 이상하게 나와서 그런데 엄청 미인이셨다...ㅋㅋ



남남북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