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조금 온실속의 화초거든

부모님이 나한테 관심이 엄청 많은데

맨날 백화점, 마트 이런데서 옷을 샀음. 물론 엄마랑 같이 가서.(근데 지금 20살.)



그런데 내가 크다보니까 주변 친구들 중에

보세옷 입는 애들이 꽤 있는거야. (인터넷 쇼핑몰도 있지만 내가 별로 신뢰가가지 않아서)

왠지 '핏'같은게 보세가 간지나보여서 친구랑 같이 보세옷 사러 감

지하쇼핑몰 이런데 갔는데 시발.


진짜 들어설때부터 시발 무슨 존나 하층민의 향기가 풀풀 풍김

그렇다고 내가 상류층이라는게 아니라 왠지 진짜 공부안하는 꼴통들 이런애들 있잖아.

시발 나는 보통 백화점 마트 이런데다 보니까

"이런이런 옷 보여주세요"

이러면 친절하게 갖다주는데

여기선 시발 무슨 애새끼가 말이 존나많아.

키도 존나 땅달만해가지고.

솔직히 나는 조용한 편인데

존나 "형이, 형이~ " 거리면서 시발 지가 무슨 선배라도 되는척 시발새끼가



어쨌든 거기 가니까 나도 존나 같이 하층민이 되는거 같애서

안가게 되었음


처음엔 고민이었는데 쓰다보니까 그냥 썰이네 ㅡㅡ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