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이고 군대 가기 전에 써 본다. 내가 겪었던 실화다


고1 때 빡빡 밀고 입학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금방 급우들이랑 친해졌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계층도 생기고 파벌도 생겨났다 나는 양아치는 아니였지만 개찐따도 아닌 어중간한 클라스에 속하는 병신이였다. 중학교 때 친했던 친구들이 양아치여서 가끔은 같이 노는 그런 수준이였다.


반 아이들 대부분과 친해졌을 무렵 나는 좋아하는 아이가 생겼고 친해지려 노력했지만 애초에 내가 소심한데다 그 아이도 내게 관심이 없어서 깊은 관계를 맺지 못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내가 담배를 피고 오는 날이면 이 아이가 반겨주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아직도 기억이 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기술가정이라는 과목에서 남자 선생님이 맡던 부분이 끝나고 여자 선생님이 담당하는 부분이 왔는데 이 선생님은 떨어져 있던 책상을 붙여서 짝으로 앉히는 걸 선호하는 선생님이였다 이게 일진년과 섹스를 시켜주는 도화선 같은 역할을 했다. 내 옆자리에는 당연히도 일진년이 앉았다 이름은 김별이였는데 [가명] 김별이랑 점점 친해지고 장난치는 사이가 됐고 체육시간에 체육관으로 이동할 때,강당으로 수업하러 갈 때 항상 같이 갔다 이년이 내게 의존적이였는데 사귀는 사이도 아니였는데 이동할 때면 나를 찾아서 같이 갔다.


기술가정 시간 이후에 호구 선생님이면 계속 책상을 붙여서 수업받았었는데 일진년 종특으로 김별은 사각에 숨어 문자를 하거나 잠을 잤다. 김별은 점점 대범해져서 내 허벅지에 누워 문자를 보내며 잠을 자게 되었는데 김치년답게 말이 많았고 나는 수업 중에 김별이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나는 평범한 학생이였기에 대답을 하지는 못하고 조용히 들으면서 고개를 흔들면서 반응해 줬다. 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김별은 나를 신뢰하기 시작했고 속에 있던 이야기도 했다 어느 날은 위에 말한 내가 관심 있던 아이 옆에 앉아서 선생님이 보여주는 영화를 보았는데 그게 섭섭하다는둥. 가족사를 이야기하면서 괴롭다는둥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다.


그중에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게 있는데 자기 친구가 아는 오빠한테 술을 먹고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이다. 말하는 내내 김별은 울기직전의 목소리를 냈고 눈에도 눈물이 고여 있었다. 나는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친한 친구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 여기고 김별이 하는 이야기에 공감을 하는 척하면서 위로했다. 사실 이야기를 들으면서 상당히 꼴렸다 김별은 키는 작았지만(160 정도) 가슴도 크고 다리도 예뼜기 때문에 김별의 입에서 야한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만으로 내 고추는 쿠퍼액을 흘렸다.


2학기 중간고사 때 엄마한테 돈을 타서 친구들과 김별 친구들 이렇게 독서실에 갔다 물론 공부는 하지 않고 만화책만 잔뜩 빌려서 휴게실에서 돌려가면서 읽었는데 다들 점심을 먹으로 갔고 나와 김별만 남았었다. 김별은 자기 집에서 라면을 먹자고 했고 나는 흔쾌히 수락했다 집은 투룸의 빌라로 서울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형태의 방이였다. 속으로는 존나 따먹고 싶었지만 친한 친구고 호감이 가는 애였으니까 참고 참았다. 라면을 먹고 티비를 보면서 나는 김별의 손을 잡았고 영화 한 편이 끝날 동안 계속 잡고 있었다 나름의 감정 표현이였는데 김별도 싫은 눈치는 아니였다 이후로 나는 점점 대담해져서 수업시간에도 김별의 손을 잡고 둘만 있을 때는 포옹도 하면서 점점 수위를 높여갔다.


그리고 1학년 겨울 방학 김별네 부모님은 강원도로 여행을 갔고 우리는 김별네에 모여서 술을 마시기로 했다 그런데 계획이 이상하게 꼬여서 근처에 학생도 받는 파전과 막걸리를 파는 주점에서 술을 먹게 되었다 모두 점점 취했고 술을 잘 먹지 못하는 나는 적게 마셔서 비교적 멀쩡한 상태로 있었다. 술을 마시고 해산을 했는데 술취한 김별을 데려다 주었는데 중간에 벤치에 앉아서 쉬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김별이랑 첫키스를 했다. 혹자는 첫키스를 하면 종소리가 울린다고 하는데 그런 거 없었다 술냄새가 났고 심장이 뛰면서 좆이 설뿐 종소리 따위는 없었다. 어색한 대화를 나누며 나는 김별을 집에 데려다 줬고 화장실 좀 쓴다고 했다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김별은 파자마로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나는 왠지 꼴린 나는 한 번 더 키스를 하면서 김별을 덮쳤다 김별은 의외로 반항하지 않았고 남자친구도 아닌 나에게 순순이 대줬다 신음소리도 내지 않았고 즐기지도 않았다 그리고 처녀도 아니였다. 첫경험이였던 난 존나 꼴려서 조루처럼 7~8분 좆질을 하고 배 위에 싸버렸고 휴지도 닦아줬다 그리고 도망치듯 빠져나왔다.


이후 한동안 김별이랑 문자도 전화도 하지 않고 지냈다 약 3~4일은 연락하지 않았다 그리고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서 김별과 인사를 하고 다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고2 때 반이 갈리고 나는 김별에 대한 감정이 점점 강해졌고 참을 수 없는 수준에 이를었다. 계속 문자를 주고 받았고 가끔은 만나기도 했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데려다 주던 어느 날 김별이 울면서 말했는데 예전에 내가 친구가 강간당했다고 말했던 거 친구가 아니라 자기라고 서럽게 울면서 말했다 나는 괜찮다고 울지 말라고 계속 토닥였다. 그리고 김별을 데려다주고 집에 와서 너무 화가 나서 잠을 못 잤다


2학년 때 내가 고백했고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했다 큰 문제 따윈 없었고 소꿉친구가 사귀듯 티격태격 싸우면서 사귀었다 같이 야자 튀고 영화를 보러 가기고 했고 서로 집이 비는 날이면 가서 같이 자고 같이 등교하고 행복하게 보냈다 그리고 3학년 때 김별은 공부한다면서 헤어지자고 했고 나도 알았다고 했다 김별은 1년을 공부해서 물리치료학과에 합격했고 나는 정신을 못 차리고 놀았기 때문에 대학에 못 가고 재수를 했다 나름 자존심이 있어서 지잡대는 안 간다는 병신 허세 때문이였다. 


그리고 재수를 하면서 워크래프트에 빠져서 공부 하나도 안 하고 게임만 하면서 30일 남은 상황이 왔고 존나 울면서 후회하다가 해보자라는 생각을 갖고 4시간 자고 존나 공부해서 존나 운 좋게 수능 대박이 터져서 김별이 다니는 대학이 있는 지역의 국립대에 합격했다


지금도 가끔 만나서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한다 김별은 나를 제외한 대부분의 남자에 혐오를 갖고 있고 섹스는 나랑만 한다고 한다 물론 이년의 말이다

군대 갔다 와서 고백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물론 김치녀 종특 있다 명품 좋아하는 거 근데 자기가 벌어서 산다. 가방 4개 있는데 다 자기가 산 거다



구라는 없다 내가 겪었은 실화고 재미는 종범이나 그냥 아무한테도 말 못하는 이야기 일베에 해본다 띄어쓰기,맞춤법은 미안ㅋ


3줄 요약


1.고등학교 입학함

2.일진년이랑 친해짐

3.곧 군대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