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구라스멜난다고 지랄할거 다보인다 

믿으라고 강요 안할테니 믿을놈은 믿고 안믿을놈은 말아라



보통 근친썰 풀면 씨발 다 구라니 어쩌니 지랄하는데

나같이 사촌여동생 따먹은 인간말종도 실제로 존재하긴 존재한다 



나와 사촌여동생은 어린시절부터 한집에 살았는데 그 이유를 먼저 설명하고 시작하자


우리 아빠가 세남맨데 큰아버지, 내아빠, 고모(=사촌여동생의 엄마)의 순서다. 

고모는 평범한 직장인과 결혼했는데 이 고모부란 새끼가 존나 씹새끼다 진짜 레알 씹개새끼다.

자세한건 생략하고 결국 고모는 고모부한테 쫓겨나고 이혼하고 딸래미 하나만 데리고 나와서

씨발 이혼하면서도 돈 한푼 못얻어서 돈도없고 집도없는 가련한 신세라 우리집에 신세를 지게 된다. 

나보다 두살 어린 사촌여동생만 우리집에 맡기고 고모는 서울에 식당에 취직해서 숙소생활을 하며 

양육비를 우리 아빠에게 송금하는 시스템으로 합의를 보았고 그때가 내 나이 9살때다. 


그렇게 9살때부터 사촌여동생과 나는 씨발 존나 뜬금없이 남매가 되어 생활을 하게 되는데

우리 엄마아빠도 존나 나쁜년놈인게 지네들은 맞벌이하러가고 9살짜리인 내가 사촌동생을 키웠다

애새끼가 지네 애비 보고 커서 멘탈이 장애가 됐는지 어린 나이에도 불구, 말도 없고 상당히 폐쇄적이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래도 어릴때부터 책임감을 강조했던 우리 아빠의 영향인지 

나는 밥도 열심히 챙겨주고 사촌 초등학교 입학하고부턴 학교도 같이가고 열심히 챙겨줬다

역시 시간은 시간, 폐쇄적이고 세상 모든 컨텐츠에 공포감을 갖고 살던 사촌은 나한테만 좀 믿음을 가지고 맘을 열기 시작함


그렇게 사촌과 나는 겉으로는 남매이나 사촌은 나를 정신적 지주로 여기고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고 

나는 사촌동생을 그냥 친여동생으로 생각하고 어릴때부터 그랬던것처럼 열심히 챙겨줬었다. 


나나 사촌이나 사춘기가 와도 보통 서로를 존나 증오의 대상으로 여기는 보통 남매와는 다르게 

어릴때부터 나는 챙겨주고 걔는 의지하고 하던게 익숙해져서 크게 싸워본적도 없었다. 

내가 이런저런거 말하면 다 듣고 하지말란거 안하고 나도 걔가 힘든거 털어놓으면 다 들어주고 수용해주고 그랬다

존나 생각해보면 아빠랑 딸같은 그런 분위기였던 것 같다. 게다가 같이 사는 내내 한방에서 잤으니까 ㅇㅇ


그러나 얼마 안되어 사촌동생도 보지에 털이 수북히 쌓였을때 쯤 

고모도 돈을 좀 모으게 됐고 씨발 지 조카새끼도 남자라고 지네 딸래미랑 같이 재우기가 뭣했는지 월세를 얻어 이사를 가게된다. 

그렇다고 고모가 돈을 얼마나 모았겠냐. 딸래미는 남의집에 맡겨 키웠으니 가구도 없지, 멀리 가기도 그렇지, 우리집 근처에서 월세를 얻게됨.

그리고 사촌동생도 말이 이사지 지네집엔 밥솥이랑 숟가락, 이불밖에 없는데 집에서 뭘 하겠냐

그런 이유로 이사간 이후에도 여전히 우리집에 자주 왔고 나랑 사이도 멀어지진 않게됨. 


아... 그때까진 참 좋은 남매같았지 난 그렇게 생각했지. 

이내 사촌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도 고3이 되어 이제 서로 볼일이 줄어들게 되었다. 

점점 연락도 만남도 친목도 줄어들게 되었고 그러다 연락조차도 한 3개월 안했던것같다. 

그리고 여름방학이 다가왔지. 아니 근데 이년이 오랜만에 오빠 보고싶다고 문자를 하네

나도 정이 있겠다, 딸같은 동생인데 좆까 썅년아 공부해야돼 할수는 없는 노릇이고, 뭐 데이트 비스무리하게 하게됐다. 


그런데 씨발 오랜만에 만났더니 이년이 하는 짓이 쪼끔 묘하다 싶은게, 

뭔가 나를 멀리하려고 하는듯 싶으면서도 이상하게 뭐 팔짱을 낀다던지 예전엔 안하던 스킨십을 하고 

눈치도 보아하니 뭔가 좀 예전같지 않게 부자연스럽다 해야되냐 뭐라해야되냐 하여튼

그래도 뭐 크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 그렇게 뭐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고 보내다가 밤 돼서 집에 가기전에 

갑자기 공원에서 할말이 있답시고 그러더니, 말을 하려는지 마려는지 존나 질질 끌다가 

결국 하는말이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는데 나는 오빠가 좋다.' 이러는거야 


나도 그래도 정상인 사고방식을 가졌는데 진짜 이성으로 좋아한다는 뜻일줄은 상상도 못하고 

'뭘 이상하게 생각하냐 나도 너 좋은데.' 이렇게 대답했지 

그랬더니 걔가 '아니 난 오빠가 남자로 좋다 이러는거 아닌줄은 아는데 말은 해야될것같다.' 이러는거야

아니 그래서 이게 뭔상황인가 싶어서 벙쪄가지고 대충 어 응 알았다 그러고 그냥 빨리 집에 왔거든


집에 와서도 와 이게 뭐냐 씨발 내 인생에 최초로 고백받는데 그게 씨발 친척이냐 존나 뭔 상황이냐

이게 꿈이냐 씨발 꿈을 꿔도 뭐 이딴 이상한 꿈을 꾸냐 생시면 씨발 왜 신새끼는 할짓없어서 나한테 이런짓을 하냐 개새끼 그러면서

혼자 고민고민때리다가 그냥 이도저도 못하고 있다가 며칠 몇주 지나고 그냥 흐지부지 된것 같더라

뭐 그래서 신경쓰이지만 신경안쓰고 살았고 관계도 어색하게 될법도 한데 얼마 안지나서 그냥 자연스럽게 돌아오더라

그냥 서로 없었던일처럼 생각하게 됐나보다 하고 말았지 나도. 


그렇게 얼마 안지나서 나는 대학에 가게됐고, 그러고도 2년이 또 지나서 사촌동생도 수능치고 대학에 가게 됐고

그래서 또 오랜만에 둘이 만나가지고 이제 어른됐는데 오빠랑 술한잔하자 그렇게 해가지고 술한잔 하게됐다. 

뭐 씨발 술들어갔으니 니들이 봐도 대충 견적나오지?


초저녁부터 시작해서 좀 놀다가 밤되서 술먹고 인생얘기도 하고 그러다가 얘가 많이 취했는지 

또 나한테 좋다고 지랄을 하는거야. 아니 씨발 존나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되냐 

내가 별수있냐 우리둘은 사촌이고 이러면 안되는거다 얘기해주는데 

오빠가 무슨 자기 인생에 유일하게 멋지다 생각든 남자라느니 

어릴때부터 너무 의지됐다느니 단순히 오빠로 생각하고싶어도 그렇게 안된답시고 

아주 그냥 내입장에선 온갖 난감한 말들만 하는데 나도 그냥 술만 퍼먹다가 서로 존나 또 어색해지고


이제 집에 들어가자 하니까 이년이 또 나 오빠집 갈래~ 이지랄을 하는거야 

와 근데 씨발 타이밍도 예술이지 니새끼들이 여기서 존나 소설티난다고 할것같은데 

그때가 또 연말이라 엄마아빠 둘다 뭐 어딜 갔는지 아침에 온단거야 

뭐 그래서 사촌보고 너는 큰방가서 자고 나는 내방가서 잘랜다 했더니 또 싫다고 지랄지랄 어휴 씨발


그래도 사촌인데 섹스까지야 하겠나 어릴때도 같이잤는데 싶어서 그냥 알았다고했지 

그리고 뭐 걔도 씻고오고 나도 씻고오고 이불펴고 잘라는데 이년이 자꾸 옆에서 앵기는거야 

그러면서도 계속 나는 오빠가 좋은데 어떡하냐 하면서 울다가 또 달래주면 웃다가 

그렇게 잠도 안자고 걔가 나를 좋아할지언정 내가 챙겨주던 동생인데 얘기라도 들어줘야겠다 싶어서 계속 들어줬지


그러다가 얘가 오빠 키스 한번만 해주면 안돼? 부탁할게. 그럼 나도 빨리 맘잡을수 있을것같아 이러는거야

참 그때 진짜 좀더 이성적이었어야 하는데 분위기도 분위기고 나도 동생이 너무 불쌍해서 그냥 해줬어

한번 두번 쪽쪽하다가 혀까지 낼름거리고 참 지랄이란 지랄은 다했다 


근데 나도 진짜 인간막장 새끼인지 막상 키스하고 나니까 또 자지끝이 서네 씨발

게다가 딱 붙어서 누워있었으니 동생도 그걸 느꼈는지 대놓고 자지에 손 갖다대면서 나 오빠랑 하고싶어 이지랄을 하는거야

와 진짜 머리론 이러면 안되는데 싶으면서도 자지새끼는 말을 안듣고 동생한테 안된다 하면서 말리는데 

동생도 내가 자지가 섰다고 본능을 못이길거라 생각했는지 끝까지 그러고 결국 이성의 대가리마저 유혹에 넘어가버렸다


그렇게 사촌동생이랑 첫섹스를 했는데 씨발 존나 그러고도 나 스스로 개새끼 씹새끼 인간말종새끼라고 디스하고

근데 그 뒤로 참 내가 인간막장인게 에이 씨발 이왕 한번 한거 두번 못하겠나 싶은 맘에 섹스하고싶을때 종종 만나서 했었다

그러면서도 서로 이러면 안되는걸 아니까 이번만 하고 확실히 정리해야지 해도 다음에 보면 또 하게되고 


그런데 결국 걔가 먼저 정신을 차렸는지 억지로 이겨내려고 한건지 남자친구를 만들었고 

뭐 그렇게 그 뒤로는 보기는 자주 봐도 날 좋아한다는 말도 안하고 섹스도 안했다. 

어찌됐건 다행스럽게 다 정리된거지만, 난 진짜 내가 그렇게 딸처럼 아끼던 동생을 따먹은거에 평생 죄책감 느끼고 산다.

한편으로는 또 따먹은 나도 죄책감드는데 몇년동안을 해서는 안될 사랑을 한 동생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해되고 

인생의 반 이상을 나한테 의지하고 살았는데, 막상 기회가 되자 진짜 따먹어버리니 동생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도 되고

뭐 그렇게 그냥 끝나버렸다. 참 신기한건 그런일이 있고나서도 예전처럼 의좋은 남매로 지낸거 ㅇㅇ..


보지묘사가 존나 상세한 야설을 기대한 새끼들한텐 미안하지만 애초에 그런 의도로 싼 글도 아니었으니 기대한 니가 애미창녀

그냥 존나 내가봐도 참 상식 벗어나는 일이라서 너네한테 세상에 이런새끼도 있다는얘기 그냥 썰풀고싶어 풀어봤다.